주식회사 온고잉이 9,422개사가 참여한 중소벤처기업부의 '혁신 소상공인 파이널 오디션'에서 최고 영예인 통합 대상을 차지하며 최대 4,000만 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게 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10일 서울 마포구 서울 스타트업벤처 캠퍼스(SVC)에서 시상식을 열고, 지역 대표 브랜드로 성장할 유망 소비재 기업 '혁신 소상공인 TOP 11'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9,422대 1의 치열한 경쟁, 비수도권·청년 도약 돋보여
중기부는 지난 6월 통합 오디션을 통해 유망 소상공인 534개사를 선정한 데 이어, 사업 고도화 경과와 아이템 경쟁력을 종합 평가해 최종 80개사를 파이널 오디션 참가 기업으로 선발했다. 특히 이번 진출 기업 중 비수도권 기업이 78%, 20·30대 청년 대표가 49%를 차지해 수도권에 집중된 성장 기회가 지역으로 확산하는 잠재력을 보여주었다.
통합 대상 '온고잉' 등 혁신 아이디어 빛난 수상 기업들
이번 오디션에서 통합 대상을 수상한 서울의 주식회사 온고잉은 고단백 저당 식물성 두유 분말과 그래놀라를 결합한 한 끼 웰니스 쉐이크 팩 '유밀(YUMEAL)'을 개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제품은 올리브영, 돈키호테 등 주요 유통 채널 입점을 앞두고 있어 향후 성장성이 기대된다.
최우수상에는 지역 특산물과 혁신 기술을 결합한 6개사가 이름을 올렸다. 강원 정선의 고원농산 영농조합법인은 곤드레 급속 냉동 건강식 브랜드를, 충남 논산의 파머씨드는 특허 포장 기술을 활용한 온라인 유통 플랫폼을 선보였다. 광주의 이코바이오는 식물성 단백질 추출 펫 사료를, 경북 김천의 정담두부집은 비지를 활용한 스프레드를 개발해 주목받았다. 또한, 부산의 프로제 산내는 참기름을 활용한 문화예술형 브랜드를, 충북 충주의 베이커리이와정은 산나물 발효 깜빠뉴로 지역 특화 베이커리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이 외에도 써니사이드업(전북), 푸른콩방주 영농조합법인(제주), 안동반가(경북 안동)가 우수상을, 진가다감(울산)이 인기상을 각각 수상했다.
최대 4천만 원 추가 지원 및 민간 투자 연계
중기부는 파이널 오디션에 오른 80개사에 평가 결과에 따라 최대 4,000만 원의 사업화 자금을 차등 지원한다. 또한, 와이앤아처, 크립톤, 유레츠 등 민간 투자사와의 리버스 피칭 및 1:1 상담회를 연계해 투자 유치 기회를 제공하고 신시장 진출을 적극 뒷받침할 계획이다.
이병권 중기부 제2차관은 "이번 오디션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소상공인이 치열한 도전을 통해 다음 단계로 도약할 수 있음을 증명하는 자리였다"며, "이들이 지역을 대표하는 소비재 기업으로 성장해 더 큰 시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정책적 뒷받침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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