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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전국 시·도 뭉친 '스마트빌리지 협의체' 띄운다… 14일 공식 출범

이민수 기자
| 입력:

사업 8년 차 맞아 '스마트 경로당' 등 우수 모델 전국 확산 체계 가동… 반기별 정기회의로 현장 밀착 지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14일 전국 광역지자체가 참여하는 '스마트빌리지 시·도협의체'를 공식 출범하며, 지역 주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디지털 기반 서비스의 전국 확산을 본격화한다.

내용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 이미지 Generated by AI
내용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 이미지 Generated by AI

지난 2019년 처음 도입돼 올해로 사업 추진 8년 차를 맞이한 스마트빌리지 사업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지역 주민의 생활 편의를 높이고 현안을 해결하는 프로젝트다. 특히 2023년 지역 균형발전 특별회계로 이관된 이후에는 지자체가 주도하여 각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서비스를 발굴해 왔다.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양방향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스마트 경로당'이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꼽힌다.

이번에 출범한 시·도협의체는 개별 지역의 성공 사례에 머물지 않고, 검증된 우수 서비스가 타지역으로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협력 기반을 다지는 역할을 맡는다. 주요 논의 안건으로는 스마트빌리지 사업 추진 방향 및 제도 개선, 지역별 우수사례와 구축·운영 경험 공유, 전국적으로 확산 가능한 표준 서비스 발굴, 사업 추진 과정의 현장 애로사항 청취 등이 포함됐다. 협의체는 앞으로 반기별 정기회의를 개최하며, 필요에 따라 분야별 협의체와 전문가 자문도 병행할 계획이다.

홍성완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정책국장은 "지자체에서 스마트빌리지 사업을 추진하면서 정보 공유 창구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며, "주민들이 필요로 하고 효과를 체감할 수 있는 좋은 서비스와 경험이 다른 지역으로 지속 확산될 수 있는 구조를 만들고, 현장의 애로사항과 제도 개선 사항을 함께 논의하여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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