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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외국인 유학생 30만 명 시대… 중도탈락 줄었지만 지역별 차이

이민수 기자
| 입력:

- ‘데이터로 읽는 우리 교육’ 제17호 발간… 2017~2025년 현황 분석 - 전문대 유학생 증가 두드러져… 대학·지역별 학업 지속 지원 필요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11월 1일 ‘데이터로 읽는 우리 교육’ 제17호를 발간했다. ‘외국인 유학생 30만 명 시대, 출신국은 넓어지고 중도탈락은 줄었다’를 주제로, 유학생 규모 확대와 학업 지속 현황을 대학 유형·지역별로 분석했다.

이미지 = 교육부·한국교육개발원 제공
이미지 = 교육부·한국교육개발원 제공

이번 자료는 교육통계서비스와 대학알리미 공시자료를 활용해 2017~2025년 유학생 규모와 출신국 구성, 2025년 권역별 분포, 2023~2025년 공시 중도탈락률을 살폈다. 2026년 전체 외국인 유학생 약 30만7천 명과는 구분되는 기간·대학 유형별 분석이다.

전문대학 유학생 증가세 두드러져

  • 일반·산업대학 : 외국인 유학생은 2017년 9만95명에서 2025년 15만3,477명으로 70.4% 증가했다.

  • 전문대학 : 같은 기간 6,163명에서 3만7,260명으로 504.6% 증가했다.

  • 출신국 변화 : 일반·산업대학의 중국 출신 비중은 59.9%에서 29.2%로 낮아졌고, 베트남 출신 비중은 10.9%에서 28.7%로 높아졌다. 전문대학은 2025년 베트남 출신 비중이 60.0%였다.

중도탈락률 하락 속 수도권·강원권 과제

일반·산업대학의 외국인 유학생 중도탈락률은 2023년 6.85%에서 2025년 5.60%로, 전문대학은 10.02%에서 7.23%로 낮아졌다. 다만 수도권 일반·산업대학은 2024년 5.7%에서 2025년 6.2%로 상승했고, 강원권 전문대학은 2025년 19.5%로 높은 수준을 보였다.

분석자료는 유학생 유치 확대와 함께 대학 유형과 지역 여건을 고려한 학업 지속 지원이 필요하다고 제시했다. 강원권 전문대학의 경우 유학생 규모가 작고 특정 국가 비중이 높아 소수 대학의 상황이 권역 전체 수치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도 짚었다.

자료는 교육부 누리집(moe.go.kr), 교육통계서비스(kess.kedi.re.kr), 교육데이터플랫폼(edmg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학별 세부 유학생 현황과 중도탈락률은 교육통계서비스와 대학알리미(academyinfo.go.kr)에 공개돼 있다. 문의는 교육부 교육데이터정책과(044-203-6616)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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