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장애인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자립을 돕기 위해 시범사업의 본사업 전환을 추진하며, 현재 진행 중인 3대 영역 43개 사업의 성과 점검에 나섰다.
경기도는 지난 31일 경기복지재단에서 '경기도 장애인자립지원협의체' 제3차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자립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경기복지재단, 경기주택도시공사(GH), 경기남부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한국장애인개발원 등 관계기관을 비롯해 학계, 전문가, 장애인단체 관계자, 장애인 부모 등 총 15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2024년부터 2026년까지 이어지는 경기도 장애인 자립생활 지원정책의 성과를 진단하고, 이를 바탕으로 2027년부터 2029년까지의 향후 3개년 자립생활 지원계획 수립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기존 장애인 자립지원 시범사업을 본사업으로 확산하는 방안과 지역사회통합지원센터 시범운영 등에 대한 의견이 오갔다.
현재 경기도는 장애인 자립생활 지원계획에 따라 일자리 및 소득, 주거지원, 자립생활 서비스 등 3대 영역에 걸쳐 총 43개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기관별 자립지원 사업과 보유 자원을 공유하며 향후 공공, 학계, 전문가, 장애인단체 간의 협업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도는 앞으로 협의체를 반기별 1회 이상 개최하여 장애인 자립지원과 관련된 현안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필요한 경우 주택, 일자리, 보건 등 분야별 회의를 통해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은주 경기도 장애인자립지원과장은 "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하기 위해서는 당사자의 필요 욕구를 바탕으로 다양한 지원기관과 자원을 체계적으로 연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현장에서 필요한 자립지원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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