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 선택

[보건복지부 국립재활원] 장애인 일반건강검진 수검률 63.4%… 비장애인과 12.3%p 격차

이민수 기자
| 입력:

- 2024년 통계 기준 암검진 46.4%·구강검진 17.8% - 건강보건통계 콘퍼런스서 건강권 보장 위한 지표 활용 논의

2024년 장애인의 일반건강검진 수검률이 63.4%로, 비장애인 75.7%보다 12.3%포인트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재활원은 10월 29일 ‘2026년 장애인 건강보건통계 콘퍼런스’를 열고 이 같은 통계 결과를 공유하며 장애인의 건강 수준과 격차를 살피는 지표의 활용 방안을 논의했다.

이미지 = 국립재활원 제공
이미지 = 국립재활원 제공

콘퍼런스는 국립재활원 나래관에서 ‘국가통계기반 장애인 건강지표의 가치와 활용’을 주제로 열렸다. 보건복지부가 관리하고 국립재활원이 작성하는 장애인 건강보건통계는 2019년 국가승인통계로 지정됐으며, 등록장애인의 건강검진·만성질환·의료이용·진료비·사망원인 등 104개 항목을 다룬다.

중증장애인 일반검진 수검률은 53.7%

  • 일반건강검진 : 장애인 전체 수검률은 63.4%, 중증장애인은 53.7%였다. 중증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차이는 22.0%포인트다.

  • 암검진 : 장애인 수검률은 46.4%로 비장애인 59.6%보다 13.2%포인트 낮았다. 장애인의 유방암 검진은 45.4%, 자궁경부암 검진은 37.7%로 집계됐다.

  • 구강검진 : 장애인 수검률은 17.8%로 비장애인 26.9%보다 9.1%포인트 낮았다. 중증장애인의 수검률은 15.5%였다.

일반건강검진 수검률은 장애유형별로도 차이를 보였다. 뇌병변장애는 43.5%, 정신장애는 46.2%, 신장장애는 46.4%였고, 가장 높은 안면장애는 75.7%로 나타났다. 이 수치는 2024년 전국 통계로, 이천시의 개별 수검률을 나타내는 자료는 아니다.

통계는 누구나 열람… 정책·현장 활용 논의

행사에서는 통계의 추진 경과와 건강격차 현황, 건강지표의 정책적 역할을 살폈다. 지방정부와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장애인단체 등 현장 관점에서 통계 활용 가능성과 정책 목표·성과관리를 위한 지표 발전 방향도 논의했다.

상세 자료는 국립재활원 누리집(www.nrc.go.kr)의 ‘재활연구소 → 소식알림 → 연구자료 → 발간자료’ 또는 국가통계포털(www.kosis.kr)의 ‘국내통계 → 주제별 통계 → 보건 → 장애인건강보건통계’에서 열람할 수 있다.

김동아 국립재활원장은 “장애인의 건강 수준과 건강 격차를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해서는 신뢰할 수 있는 국가통계와 이를 체계적으로 해석할 수 있는 건강지표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문의는 국립재활원 건강보건연구과(02-901-1924)로 하면 된다.

×

실시간 소식

인기 소식

전체 글 보기

댓글 (0)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댓글 작성

This article is not available in the selected language. Showing the original ver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