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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에너지환경부, 유해물질 줄인 '녹색화학' 기업 찾는다… 18일까지 접수

이민수 기자
| 입력:

저독성 대체물질·기술 적용 우수사례 대상… 11월 총 8개 기업 시상 및 가점 혜택 부여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는 화학물질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기업의 '녹색화학' 실천 우수사례를 발굴하는 공모전을 개최하고, 오는 18일까지 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유해물질의 원천적인 사용을 줄인 기업 8곳을 선정해 시상한다.

공식 포스터 = 기후에너지환경부 제공

유해물질 원천 차단… 제품 설계부터 바꾼다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환경보전원이 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은 산업 현장에서 유해물질 사용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는 기업을 찾아 포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사후관리나 처리 중심의 기존 화학물질 관리에서 벗어나, 제품과 공정의 설계 단계부터 유해물질 사용 자체를 줄이는 녹색화학 실천 사례를 발굴해 산업계 전반에 확산하는 데 중점을 둔다.

최근 5년 실적 보유 기업 대상… 중소기업 가점 부여

공모 대상은 국내에서 화학물질을 제조, 수입, 사용하는 등 화학물질을 취급하는 기업으로, 최근 5년간의 실적을 기준으로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저독성 대체물질 또는 대체기술을 개발하고 사용하여 유해물질의 원천적 사용 저감과 화학물질 안전성 향상에 기여한 사례다.

제출된 사례는 과학적·기술적 혁신성, 대체물질 및 기술의 안전성, 경제성 및 산업적 파급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심사는 1차 서면평가와 2차 대면평가로 진행되며, 중소기업 및 정부 정책·시범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기업에는 심사 시 가점이 부여된다.

총 8개 우수기업 선정… 11월 '화학안전주간' 시상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9월 1일부터 18일까지 한국환경보전원 누리집을 통해 신청서와 관련 자료를 확인한 뒤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심사를 거쳐 10월 말 대상 1개 기업(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 최우수상 2개 기업(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 우수상 5개 기업(한국환경보전원장상) 등 총 8개 기업을 선정한다.

선정된 기업에 대한 시상은 11월 17일 열리는 '화학안전주간' 행사와 연계해 진행될 예정이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수상 사례를 엮은 우수사례집을 제작하고 홍보하여, 기업들이 현장에서 참고할 수 있는 모범사례로 활용할 계획이다.

"안전한 공정 전환 필수"… 산업계 동참 촉구

조현수 기후에너지환경부 환경보건국장은 "화학물질로부터 국민과 산업 현장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법과 제도의 이행과 함께 산업계 스스로 유해물질의 사용을 줄이고 보다 안전한 물질과 공정으로 전환하려는 노력이 중요하다"라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산업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녹색화학을 실천하고 있는 많은 기업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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