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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독감 환자 4주새 1.3배 급증… 6일부터 어르신 백신 접종

이민수 기자
| 입력:

75세 이상 6일, 70~74세 12일 등 연령별 순차 진행… 65세 이상 코로나19 백신 동시 접종 권장

경기도가 최근 도내 인플루엔자(독감) 의사환자가 급증함에 따라 감염 예방과 중증화 방지를 위해 6일부터 어르신 대상 예방접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에게는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백신의 동시 접종을 강력히 권고했다.

내용 경기도청 제공 / 이미지 Generated by AI
내용 경기도청 제공 / 이미지 Generated by AI

방역통합정보시스템 통계에 따르면, 도내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8월 말 외래환자 1000명당 24.2명에서 9월 하순 32.1명으로 최근 4주 사이 약 1.3배 증가하며 이른 유행세를 보이고 있다.

어르신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연령별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75세 이상은 10월 6일부터, 70세에서 74세는 12일부터, 65세에서 69세는 15일부터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역시 70세 이상은 12일, 65세에서 69세는 15일부터 연계되어 시작된다. 인플루엔자 접종 기간에 해당하는 어르신은 위탁의료기관 방문 시 예진 의사의 판단에 따라 두 백신을 동시에 접종할 수 있다. 단, 65세 이상 면역저하자의 경우 6일부터 동시 접종이 가능하다.

이에 앞서 생후 6개월에서 14세 어린이와 임신부는 지난 9월 21일부터 예방접종을 진행하고 있다. 9세 미만 어린이 중 누적 접종 횟수가 2회 미만인 생애 첫 접종자는 이번 절기 내 2회 접종을 완료해야 하므로 보호자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접종은 주민등록상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지정 위탁의료기관 및 보건소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방문 전 해당 기관의 운영 여부 확인이 필수적이며, 가까운 위탁의료기관 정보는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을 통해 조회할 수 있다.

유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최근 인플루엔자가 조기에 유행함에 따라 예방접종 일정을 앞당겨 실시하는 만큼, 도민 여러분께서는 대상자별 접종 일정에 맞춰 적극적으로 예방접종에 참여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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