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 선택

경기도, '무형유산 대축제' 16일 개막… 700년 전통 폴란드 도자기 '눈길'

이민수 기자
| 입력:

16일부터 3일간 가평문화예술회관서 진행… 이천거북놀이 등 전통 공연 및 돌노실롱스키에주 국제교류 프로그램 운영

경기도가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가평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제28회 경기도 무형유산 대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도내 대표 무형유산 공연뿐만 아니라 700년 전통을 자랑하는 폴란드 도자기 전시 등 이색적인 국제교류 프로그램이 함께 마련되어 관람객들의 발길을 이끌 전망이다.

내용 경기도청 제공 / 이미지 Generated by AI
내용 경기도청 제공 / 이미지 Generated by AI

행사 관계자는 "'경기의 멋과 흥, 더불어 잇다 함께 있다'를 부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선대 전승자의 발자취부터 미래세대로 이어지는 무형유산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한자리에서 조망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축제는 이천쌀문화축제 마지막 주말 일정과 시기가 일부 겹쳐, 가을 나들이를 계획하는 이천시민을 비롯한 도민들에게 또 다른 문화 예술 행사로 주목받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경기도 각 지역의 고유 예술을 담은 무형유산 전통 공연이 펼쳐진다. 이천시의 소중한 무형자산인 '이천거북놀이'를 비롯해 경기검무, 경기송서율창, 양주농악, 퇴계원산대놀이 등 다채로운 공연이 실내외 무대를 장식할 예정이다.

전통기술을 이어온 장인들의 작품 전시와 특별한 기억 공간도 운영된다. 작고한 보유자들의 유품과 사진, 영상, 악기를 통해 선대 장인들의 발자취를 되돌아볼 수 있으며, 전승교육사들의 작품을 선보이는 미래전도 함께 진행되어 전통의 명맥을 잇는 전승자들의 노력을 엿볼 수 있다.

올해 축제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폴란드 돌노실롱스키에주의 전통문화를 소개하는 국제교류 프로그램이다. 폴란드 민속무용 공연은 물론, 700년 전통의 볼레스와비에츠 도자기와 유리공예 전시, 전통 종이 제작 체험 등이 마련되어 전통문화 축제의 풍성함을 한층 더할 예정이다.

경기도청 제공
경기도청 제공
경기도청 제공
×

댓글 (0)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댓글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