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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속기획] 지방국립대 '전액 장학금' 신설된다. 정부, 2027년 대학생 AI 구독 지원

임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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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넥트 이천의 2027 청년예산 생애주기별 해부 ③ 지역인재장학금 1만명으로 2.5배 확대… 전공 융합 'X+AI 교육과정' 도입해 청년 출발선 격차 해소

정부가 2027년 청년정책의 일환으로 지방국립대 전액 장학금을 신설하고 대학생 인공지능(AI) 공동구독을 지원한다. 단순한 등록금 부담 완화를 넘어, 청년들이 대학 재학 단계부터 미래 산업에 필요한 핵심 역량을 갖추고 지역에서도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취지다.

Generated by AI _ 커넥트 이천
Generated by AI _ 커넥트 이천

미래 역량 강화… 대학생 'AI 공동구독' 시대

최근 생성형 AI 등 디지털 기술이 산업 전반으로 급속히 확산함에 따라, 정부는 대학생들이 학업과 진로 준비에 AI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AI 공동구독' 지원을 추진한다.

학생 개인이 부담해야 했던 AI 서비스 이용 비용을 낮춰 학습과 연구, 진로 탐색 과정에서의 접근성을 대폭 높인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인 지원 대상과 구독 범위 등은 향후 개별 사업 시행계획을 통해 확정된다.

전공에 AI를 입힌다… 'X+AI' 교육과정 신설

단순한 도구 이용을 넘어선 대학 교육과정의 근본적인 개편도 이뤄진다. 정부는 기존 전공 분야에 AI 역량을 접목하는 'X+AI 전환 교육과정'을 새롭게 선보인다.

이는 AI 전공자만 별도로 육성하는 것이 아니라 인문, 사회, 공학 등 다양한 분야의 전공과 AI를 결합하는 방식이다. 학생들이 각자의 전문 분야에서 AI를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미래인재 사다리를 구축하겠다는 방침이다.

지방국립대 전액 장학금… 지역 청년 학비 부담 낮춘다

지역 청년을 위한 파격적인 교육비 지원책도 마련됐다. 정부는 지방국립대 전액 장학금을 도입해 지역 대학생들의 학비 부담을 대폭 낮출 계획이다.

경제적 부담으로 인해 수도권 대신 지역을 선택한 청년들이 불리함을 겪지 않도록 돕고, 나아가 지역 대학의 경쟁력과 지역인재 육성 기반을 동시에 강화하려는 포석이다. 다만 구체적인 소득기준이나 선발 규모 등 세부 조건은 향후 교육부 등 관계부처의 세부 사업계획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지역인재장학금 2.5배 확대… "출발선 격차 줄일 것"

지방 사립대 학생을 위한 지역인재장학금 지원 규모도 기존 4천명 수준에서 1만명으로 약 2.5배 대폭 확대된다. 국립대와 사립대 구분 없이 지역에서 수학하는 청년들의 교육 기회를 넓히기 위함이다.

정부 측은 이번 교육 분야 청년정책에 대해 "청년정책의 핵심 방향인 '출발선의 격차 완화'를 실현하기 위한 것"이라며 "교육 단계에서 경제적, 지역적 격차를 줄이고 구직 과정에서 필요한 역량을 미리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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