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군에서 구제역이 추가 확인되면서 10월 29일부터 11월 4일까지 전국 일제 집중소독 주간이 운영된다. 전국 우제류 농장과 축산차량을 집중 소독하고, 소 농장의 백신 누락 개체를 조사해 접종하는 조치도 함께 추진한다.

구제역 중앙사고수습본부는 10월 28일 강화군의 소 농장 1호에서 구제역이 확인돼 방역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소 23마리를 사육하는 이 농장은 지난 9월 16일과 19일 발생한 강화 지역 구제역 관련 방역지역 반경 3km 안에 있어 이동제한 등 관리를 받고 있었다. 방역지역 해제를 위한 예찰 검사에서 항원 양성 소 3두가 확인됐다.
발생농장 통제와 인접 지역 소독 강화
농장 조치 :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파견해 외부인·가축·차량의 출입을 통제하고 역학조사를 진행한다. 정밀·임상검사 결과에 따라 감염이 확인된 양성 개체 3두를 처분할 계획이며, 임상증상이나 추가 항원 양성 개체가 확인되면 부분 가축처분을 실시한다.
인접 지역 : 강화군과 경기 김포시의 우제류 농장·축산시설·축산차량을 대상으로 광역방제기와 방역차 등 33대를 동원해 농장과 주변 도로를 집중 소독·세척한다.
올해 발생 : 자료 발표 기준 전국 15건으로 경북 예천 9건, 경기 고양 2건, 인천 강화 4건이다.
이천 축산농가도 확인할 전국 방역조치
집중소독 주간 : 10월 29일~11월 4일 전국 우제류 농장과 축산차량 등이 대상이다. 차량 바퀴·적재함뿐 아니라 발판·운전대 등 내부도 함께 소독한다.
백신 관리 : 전국 소 농장에서 백신접종이 누락된 개체를 일제 조사하고 접종을 추진한다.
중수본은 관계기관과 지방정부에 농장 예찰, 집중소독, 감염항체(NSP) 관리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강조했다. 특히 발생지역에는 백신접종과 외부인 출입통제, 농장 안팎 세척·소독을 더욱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문의는 농림축산식품부 구제역방역과(044-201-253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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