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가 시도교육청과 함께 영유아 사교육에 대한 보호자의 불안을 덜고, 아이의 발달에 맞는 교육 선택을 돕는 지역 맞춤형 인식 개선 사업을 확산한다.

지난 4월 발표한 「아동 발달권 보호를 위한 영유아 사교육 대응 방안」을 현장에 안착시키기 위한 조치다. 시도교육청은 지역별 사교육 실태와 보호자 수요를 바탕으로 프로그램을 구성·운영하고 있다.
교육·놀이·지역 자원으로 보호자 선택 지원
보호자 교육 : 부산은 보호자 교육 영상과 홍보 카드를 제작·보급하고, 제주는 K-MOOC의 ‘영유아기 사교육 무엇이 문제인가?’ 6개 강좌를 사전교육과 놀이에 연계한다.
가족 놀이 체험 : 충북은 주말·방학과 조부모 동행 가족 체험을 확대하고, 광주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가족 놀이 행사를 운영한다.
지역 자원 연계 : 경남은 영유아 놀이 체험 지도 ‘놀GO, 배우GO, 경남GO’를 제작·배부하고, 대구는 지방자치단체와 연계해 보호자 연수와 실천 다짐 캠페인 등을 진행한다.
경기도 사례와 확인할 정보
경기도는 테마가 있는 ‘YOU-키즈 처음 학교’에서 보호자 사전 설문을 반영한 전문가 강연, 공감 토크, 질의응답을 운영한다. 영유아 발달과 놀이 중심 교육에 대한 이해를 돕는 방식이며, 관련 문의처는 031-820-0703이다.
교육부에 따르면 각 지역 프로그램 참여 보호자 대상 설문에서 약 96%가 사교육 인식 개선에 도움이 됐다고 응답했다. 이는 프로그램 참여자 설문 결과이며, 전체 보호자를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는 아니다.
교육부는 12월 중 사업 최종 결과와 우수 교육자료, 지역의 실천 경험을 공유할 계획이다. 아이누리 놀이하우스 누리집(i-nuri.go.kr) 등을 통해 자료를 확산하고, 지역 맞춤형 사업 영상은 교육부 유튜브 채널에서 안내한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보호자가 사교육에 대한 불안을 덜고 아이에게 맞는 교육을 소신 있게 선택하려면, 가까운 곳에서 믿을 수 있는 정보와 교육·보육 기회를 만날 수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정책 문의는 교육부 영유아정책총괄과 영유아사교육대책팀(044-203-7032)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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