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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원격중환자실 4개 권역 확대… 경기권역에 이천병원 참여

이민수 기자
| 입력:

- 강원·충북 10월 운영 시작, 서울 11월 1일 예정… 기존 경기·인천과 협력체계 구축 - 분당서울대병원·경기도의료원 이천·안성·포천병원 연결해 중환자 진료지원

보건복지부가 거점병원과 지역병원의 중환자실을 연결하는 원격중환자실(e-ICU) 협력 네트워크를 전국 4개 권역으로 확대한다. 기존 경기·인천에 더해 강원·충북권역이 10월 1일부터 운영을 시작했으며, 서울권역은 11월 1일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미지 = 생성형 AI 활용 제작 커넥트 이천
이미지 = 생성형 AI 활용 제작 커넥트 이천

원격중환자실은 거점병원의 통합관제센터에서 지역 협력병원 중환자의 상태와 이상징후를 확인하고 의료진 간 자문·협진, 필요한 경우 신속한 전원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병원 간 전문인력과 진료 경험을 공유해 지역의 중환자 진료역량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이천병원은 경기권역 협력병원

  • 경기권역 : 분당서울대병원이 거점병원을 맡고, 경기도의료원 이천·안성·포천병원이 협력병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번 신규 구축 이전부터 운영 중인 권역이다.

  • 강원·충북권역 :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을 거점으로 원주의료원과 충주의료원이 참여한다. 행정구역을 넘어 실제 환자의 의료이용권을 중심으로 협력체계를 구성했다.

  • 서울권역 : 삼성서울병원을 거점으로 서울의료원·서남병원·혜민병원이 참여한다. 환자 상태 악화 예측, 영상 기반 생체정보 분석, 음성인식 협진 요약 등 AI를 도입할 계획이다.

기존 경기·인천권역 협력 실적

  • 2025년 : 환자 상태 모니터링 6만 3,991건과 원격협진 240건을 실시했다. 전원 의사결정 시간은 175분에서 90분으로 약 48.6% 줄었다.

  • 2026년 9월까지 : 모니터링 4만 3,389건, 원격협진 259건, 거점병원 전원 51건, 상태 호전 후 지역병원 회송 20건을 지원했다.

이 실적은 기존 경기·인천권역 전체 수치이며 이천병원만의 실적은 아니다. 보건복지부는 신규 권역의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하고 4개 권역의 실적과 성과를 지속 점검할 계획이다.

최경일 첨단의료지원관은 “앞으로도 병원 간 협력을 강화하여 지역에서도 적시에 적정한 중환자 치료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보건복지부 의료정보정책과 044-202-2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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