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 선택

[문화체육관광부] 내년 문학 예산 정부안 778억 원… 창작·상주작가 지원 확대 추진

이민수 기자
| 입력:

- 올해보다 312억 원 늘린 정부안… 신진·유망·중견작가 맞춤형 지원 계획 - 상주작가 100명→175명·활동 7개월→9개월… 확정 예산·모집 공고와 구분

문화체육관광부가 2027년 문학 분야 정부 예산안을 778억 원으로 편성하고 작가 창작 지원과 문학 향유 기반 확대를 추진한다. 올해 466억 원보다 312억 원, 약 67% 늘어난 규모다. 이번 내용은 정부 예산안에 담긴 계획으로, 확정 예산이나 개별 사업의 신청 공고는 아니다.

이미지 = 생성형 AI 활용 제작 커넥트 이천
이미지 = 생성형 AI 활용 제작 커넥트 이천

문체부는 10월 30일 문화예술정책자문위원회 문학 분과 제4차 회의 자료를 통해 내년도 예산안 편성 결과와 정책 방향을 설명했다. 중점 분야는 문학 창작 지원, 한국문학 해외 진출, 국립한국문학관 개관과 지역문학관 활성화다.

작가 경력에 맞춘 창작 지원 확대

  • 창작 지원금 : 올해 6억 원에서 내년 19억 5천만 원으로 확대 편성했다. 중견작가 중심 지원에서 신진·유망·중견작가로 대상을 세분화해 경력 단계별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 문학상주작가 : 사업 예산을 32억 원에서 67억 원으로 늘리고, 지원 인원을 100명에서 175명으로 확대하는 정부안을 마련했다. 활동기간도 7개월에서 9개월로 늘리고 인건비를 인상할 계획이다.

번역·출판과 지역문학관 기반도 강화

  • 해외 진출 : 한국문학번역원 관련 해외 진출 예산은 250억 원에서 344억 원으로, 번역출판 지원은 59억 원에서 122억 원으로 확대 편성했다. 고전·근현대 걸작 기획 번역에 20억 원을 새로 편성하고 번역료 인상도 추진한다.

  • 문학 향유 공간 : 내년 상반기 개관 예정인 국립한국문학관 관련 예산을 52억 원에서 234억 원으로, 지역문학관 활성화 예산은 4억 2천만 원에서 43억 원으로 확대 편성했다.

문체부는 현장 의견을 향후 정책 추진 과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작가와 관련 기관은 예산안의 지원 확대 방향과 실제 사업별 공고를 구분해 살펴볼 필요가 있다. 이번 보도자료에는 개별 사업의 접수기간이나 신청방법이 제시되지 않았다.

최휘영 문체부 장관은 “앞으로도 문학계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는 문화체육관광부 예술정책과(044-203-2710)로 하면 된다.

×

댓글 (0)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댓글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