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는 11월 2일 금융감독원·금융보안원·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DAXA) 및 주요 가상자산사업자와 긴급회의를 열고 국내 가상자산시장의 해킹 대응체계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글로벌 가상자산거래소 바이낸스의 해킹사고와 관련해 국내 시장 영향을 살피고 유사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금융위는 국내 사업자의 전산시스템 접근통제와 핫월렛 등 지갑의 출고 승인·서명체계, 관리자 권한 관리 현황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사업자에 즉시 실행 가능한 보안 조치 당부
콜드월렛 관리 : 콜드월렛 보유 비중과 보험 가입·준비금 적립 현황을 긴급 점검하고 콜드월렛 비중 상향을 당부했다.
입·출고 감시 : 가상자산 입·출고를 상시 모니터링하고 추가 대응인력을 확보하도록 했다.
비정상 접근 공유 : 비정상적인 접근 시도를 신속하게 보고·공유하는 긴밀한 대응체계를 운영하도록 주문했다.
추가 보안 강화 : 준비금 추가 적립 등 즉시 실행 가능한 조치를 실시하도록 당부했다.
금융위는 관계기관 및 업계와 협력해 추가 침해사고를 예방하고 피해 확산을 막는 대응체계를 지속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발표는 국내 사업자의 보안체계를 점검한 내용으로, 국내 거래소에서 피해가 확인됐다는 발표는 아니다.
문의는 금융위원회 금융안전과(02-2100-2573) 또는 가상자산과(02-2100-1657)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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