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가 주최한 ‘2026 이천시 사회적협동조합 창업 실전 과정’이 지난 11월 3일 모든 일정이 마무리됐다.

이번 교육은 (사회적)협동조합 설립과 마을기업 진입을 희망하는 이천시민을 대상으로 협동조합에 대한 기초 이해부터 설립 절차, 사업 구상, 관련 지원제도, 현장 사례 탐방까지 창업에 필요한 실무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10월 13일부터 11월 3일까지 이천시 청소년생활문화센터 인재육성동 교육실에서 진행됐으며, 매주 화·목요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총 7차시에 걸쳐 운영됐다.
‘사회적협동조합 설립 이해부터 사례 탐방까지’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과정에는 총 19명이 참여해 이 가운데 14명이 전 과정을 수료했다. 특히 치유농업, 농업가공, 마을교육, 사회서비스,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창업을 준비하는 30~60대 주민들이 참여해 지역 기반 협동조합 창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교육 마지막 일정인 7차시에는 경기도 남양주시에 위치한 위스테이별내 사회적협동조합을 방문해 현장 탐방을 진행했다. 교육생들은 마을공동체를 기반으로 운영되는 사회적협동조합의 실제 운영 사례를 살펴보고, 주민 참여와 공동체 운영 방식, 지역사회와의 연계 가능성 등을 확인하며 자신이 구상하는 사업에 적용할 방안을 모색했다.

정규 교육과 별도로 운영된 ‘찾아가는 협동조합 교육’도 지역 주민들의 호응 속에 진행됐다. 이천시 관내에서는 햇빛소득마을(에너지 자립마을) 협동조합 설립을 추진하는 4개 마을이 교육을 신청했으며, 마을별 3시간씩 진행된 교육에는 평균 15명 이상의 주민이 참여했다.
이는 협동조합이 단순한 창업 형태를 넘어 주민들이 지역의 문제를 함께 해결하고, 마을의 자원과 역량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수단으로 관심을 얻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천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확인된 주민들의 협동조합 및 마을기업 창업 의지가 실제 사업 설립과 운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교육 운영기관인 상생연대사회적협동조합 관계자는 “협동조합은 우리 동네의 문제를 주민 스스로 풀어가는 가장 가까운 방법”이라며 “교육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사업계획서 작성부터 설립과 운영까지 함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창업 의지가 있는 주민들이 실제 협동조합과 마을기업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끝까지 돕겠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지역 주민들이 협동조합의 가치와 운영 방식을 이해하고, 각자의 아이디어를 지역사회에 필요한 사업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교육 이후에도 실질적인 창업과 지속 가능한 운영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기대된다.
교육 및 문의 안내
교육명: 2026 이천시 (사회적)협동조합 창업 실전 과정
주최: 이천시
운영기관: 상생연대사회적협동조합
교육 기간: 2026년 10월 13일~11월 3일
교육 실적: 19명 참여, 14명 수료
문의: 상생연대사회적협동조합 031-986-7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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