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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국립수목원, 한파 오기 전 한랭질환 예방 나선다

이민수 기자
| 입력:

- 전 직원 대상 '한파안전 5대 기본수칙' 캠페인… 겨울철 작업 안전관리 강화 - 저체온증·동상 등 한랭질환 증상과 응급조치 방법 함께 안내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안병기)은 본격적인 겨울철 한파에 대비해 11월 2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파안전 5대 기본수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추위로 인한 건강 피해를 예방하고, 한랭질환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안전수칙과 응급조치 방법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사진 = 산림청 국립수목원 제공
사진 = 산림청 국립수목원 제공

한랭질환은 추위가 직접적인 원인이 되어 발생하는 질환으로, 저체온증과 동상·동창 등이 대표적이다. 질병관리청의 '2025~2026절기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운영 결과에 따르면 한랭질환자 중 저체온증이 290명(79.7%)으로 가장 많았고, 특히 오전 6~9시에 76명(20.9%), 오전 9~12시에 57명(15.7%)이 발생하는 등 오전 시간대에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파안전 5대 기본수칙

  • 따뜻한 옷 : 방한모·장갑 착용, 보온과 방수기능이 있는 신발 착용(물이나 땀에 젖을 수 있어 여분의 양말 준비)

  • 따뜻한 쉼터(휴식) : 작업장소와 가까운 곳에 따뜻한 쉼터를 설치하고, 쉼터 내 화재·유해가스 중독 예방조치 실시

  • 따뜻한 물 : 깨끗하고 따뜻한 물 제공

  • 작업시간대 조정 : 한파주의보 시 작업시간대 조정 또는 단축, 한파경보 시 추운 시간대(새벽) 옥외 작업 중지 또는 최소화

  • 119 신고 : 한랭질환자 발생 시 즉시 119 신고, 한랭질환 증상 및 예방조치·응급조치 숙지

국립수목원은 이러한 한랭질환 위험에 대비해 고용노동부가 제시한 5대 기본수칙을 직원들에게 안내했으며, 한랭질환별 주요 증상과 응급조치 방법도 함께 알리며 겨울철 안전수칙 준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안병기 국립수목원장은 "겨울철 근로자 안전은 사전 예방과 현장에서의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한파에 대비한 안전수칙을 충분히 알리고, 한랭질환 의심 증상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근로자 보호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국립수목원은 앞으로도 겨울철 작업환경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예방조치 이행 여부를 지속적으로 점검하는 등 안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문의: 산림청 국립수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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