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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대 'Xdoctors', 설명형 의료 AI로 과기부 장관상… 56개팀 격돌

이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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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주최 '2026 K-데이터사이언스 해커톤' 성료… 전국 10개 대학원 300여 명 운집해 AI·DS 서비스 개발 경합

서울시립대학교 소속 'Xdoctors' 팀이 산업체 수요 기반의 인공지능(AI) 서비스 개발 경합에서 근거 연결과 판단 보류가 가능한 설명형 임상 의사결정 지원 시스템을 선보이며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내용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 이미지 Generated by AI
내용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 이미지 Generated by AI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대구 호텔 수성에서 '2026 K-DATA SCIENCE 컨퍼런스&해커톤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데이터사이언스 융합인재 양성 사업의 일환으로, 전국 10개 대학원 등에서 모인 300여 명의 학생과 연구자가 참여해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산업 현장의 실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가장 큰 주목을 받은 해커톤 대회에는 총 56개 팀이 접수했으며, 예선을 통과한 26개 팀(총 81명)이 본선에 진출해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그 결과 의료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혁신적인 AI 시스템을 제안한 'Xdoctors' 팀이 최종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이와 함께 진행된 연구성과발표회에서는 총 59편의 연구 주제 중 1차 심사를 통과한 28편의 발표가 이어졌다. 특히 UNIST 박사과정에 재학 중인 이준형 학생이 의사결정 중심 학습을 위한 예측 복구 모델을 주제로 발표해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연구 역량을 입증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행사 기간 동안 수성구청과 연계한 취업박람회도 동시 개최되어 실질적인 진로 탐색의 장이 열렸다. 데이터사이언스 및 AI 분야의 다양한 산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대학원생과 학부생들은 기업 관계자들과 직접 소통하며 최신 채용 정보를 획득했다. 윤경숙 과기정통부 기초원천연구정책관은 "지금은 인공지능이 과학기술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역사적인 순간이며, 데이터는 인공지능 기술의 핵심"이라며 "앞으로 대한민국 데이터사이언스 학계가 새로운 연구 및 산업 영역을 개척하고 다가오는 인공지능 시대의 혁신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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