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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행락철 앞두고 700곳 집중 점검… "공무원 사칭 주의"

이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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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부터 23일까지 명산·야영장 주변 식품업소 합동 단속… 김밥·핫바 수거 검사 병행

경기도가 추석 연휴와 본격적인 가을 행락철을 맞아 도내 유원지 주변 식품취급업소 700여 곳을 대상으로 집중 위생 점검에 돌입한 가운데, 공무원을 사칭한 사기 행위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내용 경기도청 제공 / 이미지 Generated by AI
내용 경기도청 제공 / 이미지 Generated by AI

이번 특별 점검은 14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열흘간 진행된다. 산악회, 야유회, 가족 단위 나들이 등 행락객이 집중되는 명산과 야영장 주변 업소가 주요 대상이다. 경기도 31개 시·군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합동으로 현장을 방문해 식재료 보관 상태, 조리도구 청결도, 종사자의 개인 위생관리 전반을 철저히 지도하고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행락철에 단체 주문과 소비가 급증하는 김밥, 핫바, 햄버거 등 다소비 조리식품에 대해서는 선제적인 수거 검사를 병행한다. 이를 통해 식중독을 비롯한 각종 식품 안전사고의 발생 원인을 사전에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경기도는 위생 점검을 빌미로 금품을 요구하거나 사기를 치는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현장 방문 시 철저한 신분 확인을 강조했다. 점검 대상 업주는 방문자의 '식품위생감시원증' 또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증'을 반드시 확인해야 하며, 신분이 의심될 경우 해당 시·군 콜센터 및 위생관리부서로 즉시 연락해 진위 여부를 파악해야 한다.

정연표 경기도 식품안전과장은 "추석 연휴와 맞물려 모임과 나들이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가을 행락철 식품 안전을 지금부터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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