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 선택

농식품부·코트라, K-스마트팜 수출길 넓힌다… 3개국 32개사 출격

이민수 기자
| 입력:

14일 베트남 호치민 시작으로 인도네시아·중국 순회 개최… 사전 매칭부터 사후 계약까지 밀착 지원

농림축산식품부와 코트라(KOTRA)가 국내 스마트팜 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베트남, 인도네시아, 중국 등 3개국에서 '2026 K-스마트팜 로드쇼'를 개최하며 총 32개 우수 기업과 함께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내용 농림축산식품부 제공 / 이미지 Generated by AI
내용 농림축산식품부 제공 / 이미지 Generated by AI

이번 로드쇼는 9월 14일부터 15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을 시작으로, 17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20일부터 22일까지 중국 칭다오와 우한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행사에는 스마트팜 기자재, 환경제어 및 생육관리 솔루션 분야의 국내 기업들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한다. 지역별로는 베트남 12개사, 인도네시아 10개사, 중국 10개사 등이 나서 현지 유망 구매업체와 맞춤형 1:1 수출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단순한 수출 상담을 넘어 현지 시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현장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참가 기업들은 현지 스마트농업 시설을 직접 방문해 농업 환경과 시장 수요를 파악하고, 코트라 무역관과의 간담회를 통해 향후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한다. 농식품부와 코트라는 행사 전 현지 바이어와 참가 기업 간의 사전 매칭을 완료했으며, 행사가 끝난 이후에도 실제 수출 계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전주기 밀착 사후 지원을 제공할 방침이다.

이시혜 농식품부 농산업혁신정책관은 "기후변화와 식량안보 등에 대응하기 위해 스마트농업에 대한 세계 각국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K-스마트팜의 해외 진출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라며, "이번 로드쇼를 계기로 우리 스마트팜 기업들이 현지 시장과의 접점을 넓히고 실질적인 수출 성과를 발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

댓글 (0)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댓글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