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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축산 냄새 해법 현장서 찾는다… '클린축산 페어' 3단계 릴레이

이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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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여주 시작으로 안성·파주 순회… 스탬프 랠리 및 화분 심기 등 맞춤형 체험 제공

경기도가 축산농가의 자생적 환경개선 역량을 강화하고 도민과의 상생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이달부터 다음 달까지 '2026 경기 클린축산 페어'를 3단계 릴레이 방식으로 개최한다.

경기도청 제공
경기도청 제공

올해 교육은 단일 집합 교육 형태로 진행되던 기존 방식을 전면 개편해 실효성을 대폭 끌어올렸다. 현장 견학, 전문 통합교육, 도민 연계 페어로 세분화 및 전문화해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여주서 확인하는 냄새 없는 친환경 자원화

1차 프로그램인 현장 견학은 오는 17일 여주한돈친환경자원화센터에서 열린다. 참가자들은 가축분뇨의 냄새 없는 친환경 자원화 공정을 현장에서 직접 눈으로 확인하며, 설명회를 통해 운영진의 기술 노하우를 청취할 수 있다.

안성 본무대, 스탬프 랠리로 몰입도 극대화

이번 행사의 본무대격인 2차 통합교육은 29일 안성 한경국립대학교 미래융합기술연구센터 컨벤션홀에서 진행된다. 축산농가는 물론 축산 전공 학생과 일반 도민까지 아우르는 자리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축종별 맞춤형 전문가 강연을 선택해 들을 수 있으며, 친환경 축산 관련 기자재 전시 관람과 체험도 가능하다. 특히 전시 관람과 필수 교육 이수를 유기적으로 연계한 '미션 수행형 스탬프 랠리' 방식을 도입해 교육 참여도와 몰입도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파주 임진각서 도민과 나누는 자원순환 가치

마지막 3차 연계 행사는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파주 임진각에서 열리는 '경기도 축산진흥대회' 현장에서 펼쳐진다. 가축분뇨 기반의 퇴액비를 활용한 화분 심기 등 도민 참여형 경축순환 체험 부스를 운영해 자원순환 농업의 가치를 전달한다.

경기도는 행사에 참가한 도민들이 냄새 없는 퇴비로 식물을 심으며 자연스럽게 농업과 축산의 자원순환 가치를 깨닫고, 지속가능한 축산업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가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역사회와 조화로운 공존 모색

신종광 경기도 축산정책과장은 "이번 행사는 축산농가가 현장에서 냄새 없는 친환경 축산 해법을 보고, 페어를 통해 전문 지식을 배우며, 도민과 함께 상생의 가치를 나누는 입체적 교육 모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축산 냄새 저감과 탄소중립 실현을 뒷받침해 지역사회와 축산업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환경을 만드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교육 세부 일정과 참가 방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추후 경기도 축산정책과 또는 친환경축산협회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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