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2026 월드 웹툰 어워즈'의 본상 후보작 20편을 공개하고, 대상 상금 1,500만 원의 주인공을 찾기 위한 전 세계 독자 투표에 돌입했다.

전 세계 팬들이 뽑은 후보작 20편… 최종 선정에 독자 의견 50% 반영
이번 어워즈의 본상 후보작 20편은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한국어, 영어, 일본어 등 6개 언어로 진행된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전 세계 팬 4,038명이 7,318건을 추천해 총 941편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추천 수 상위 100위 작품을 대상으로 예심을 거쳐 본심에 오를 20편이 확정됐다.
최종 본상 수상작 10편은 심사위원 평가 점수 50%와 온라인 독자 투표 결과 50%를 합산해 결정된다. 독자 투표는 9월 17일부터 10월 19일까지 공식 누리집을 통해 진행되며, 전 세계 웹툰 독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독자 투표가 최종 수상작 선정에 절반의 비중을 차지하는 만큼, 팬들의 선택이 수상 여부를 가를 핵심 변수가 될 전망이다.
총상금 규모 확대… 최고 영예 '대상'에 1,500만 원 수여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월드 웹툰 어워즈'는 웹툰 산업 종사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웹툰 종주국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처음으로 상금 제도를 도입해 시상의 의미를 더했다.
본상 수상작 중 최고 영예인 '대상'에는 1,5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심사위원들이 직접 뽑은 '심사위원상'에는 1,300만 원, 이 외 본상 수상작에는 각각 1,000만 원이 수여된다. 또한, 100% 독자 투표로만 결정되는 '인기상'과 해외 작품 중 최고 득점작에 주어지는 '해외작품상' 등 특별상 부문도 함께 시상할 예정이다.
'월드 웹툰 페스티벌'과 연계… 12월 코엑스서 시상식 개최
'2026 월드 웹툰 어워즈' 시상식은 오는 12월 3일 서울 강남구 스타필드 코엑스몰 별마당도서관에서 열린다. 이번 시상식은 12월 2일부터 6일까지 진행되는 '월드 웹툰 페스티벌'과 연계해 더욱 풍성한 축제의 장으로 꾸며진다.
축제 기간 동안 코엑스 B홀과 스타필드 일대에서는 특별 기획전시를 비롯해 다양한 무대 프로그램, 체험 행사, 웹툰 팝업스토어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최성희 문화체육관광부 콘텐츠산업정책관은 "올해 '월드 웹툰 어워즈'는 전 세계 웹툰 팬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시작부터 열기가 대단하다"며 "독자 여러분의 손으로 직접 최고의 웹툰을 뽑는 이번 투표에 많이 참여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공정한 심사를 통해 '월드 웹툰 어워즈'를 웹툰 종주국의 위상을 높이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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