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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AI '바이브 코딩'으로 재난 막는다… 경진대회 11월 10일까지 접수

이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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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지식 없이 일상 언어로 시스템 개발… 실제 업무 개선 효과 심사해 총 4점 시상

행정안전부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바이브 코딩' 기술로 재난안전 업무시스템을 개발한 공무원 우수사례를 찾는다. 오는 11월 10일까지 접수를 진행하며, 실제 업무에 적용돼 실질적인 개선 효과를 낸 4개 사례를 최종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내용 행정안전부 제공 / 이미지 Generated by AI
내용 행정안전부 제공 / 이미지 Generated by AI

행정안전부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한국지역정보개발원(KLID)과 공동으로 중앙부처 및 지방정부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근 복합적이고 다양해지는 재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현장 실무자가 직접 업무 시스템을 개선할 수 있도록 독려하기 위한 취지다.

이번 대회의 핵심은 전문적인 프로그래밍 지식이 없어도 일상 언어(자연어)로 AI에 지시해 프로그램을 만드는 '바이브 코딩' 기술의 활용이다. 참가자들은 서면심사일 이전부터 이 기술을 기반으로 재난안전 분야 업무시스템을 개발해 실제 현장에 적용하고 있어야 하며, 지속적인 유지와 관리가 가능한 시스템을 출품 조건으로 한다.

심사는 단순한 기술 구현 여부가 아닌 실질적인 업무 개선 효과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업무처리 시간 단축, 수작업 및 오류 감소, 자료 취합과 분석 효율 향상, 재난상황 판단 및 의사결정 지원 등 구체적인 성과를 비롯해 타 기관으로의 확산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서면심사를 거쳐 선정된 8개 사례 중 발표심사를 통해 최우수상(행정안전부장관상) 1점, 우수상(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장상) 2점, 장려상(한국지역정보개발원장상) 1점 등 총 4점을 시상한다.

행정안전부는 선정된 우수사례를 다른 기관의 재난안전 업무에도 적극적으로 공유하고 확산할 방침이다. 박형배 안전예방정책실장은 "생성형 AI는 현장의 문제를 가장 잘 아는 담당자가 필요한 업무도구를 직접 만들어 업무를 개선할 수 있는 새로운 수단"이라며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AI 활용이 실제 업무 개선과 성과로 이어지는 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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