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와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지난 10월 12일 전남 순천시 순천만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 대한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의 정밀검사 결과, 10월 20일 H5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최종 검출되었다고 밝혔다.

올해 겨울철새 도래 시기에 발맞추어 국내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AI가 처음 확진됨에 따라, 정부는 10월 20일 자로 전국 위기경보 단계를 '주의'에서 '심각'으로 상향하고 범정부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를 가동했다. 이에 따라 전국의 지방자치단체와 축산 방역 당국이 비상 체제로 전환된 가운데, 대표적인 축산 밀집 지역인 경기도 이천시 역시 지역 내 유입을 차단하기 위한 긴급 방역 태세에 돌입했다.
1. 정부 방역 조치 및 이천시 지역 영향 분석
이천시 비상 대응 및 예찰 강화
전국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이천시는 관내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을 가동하고 24시간 비상 대응 체계에 들어갔다.
관내 주요 철새서식지 및 하천(복하천 등 철새 도래 구간)을 중심으로 야생조류 예찰을 대폭 강화하고, 축산농가 주변 소독 및 출입 통제 지침을 하달했다.
중앙 정부 주요 방역 조치
바이러스가 검출된 순천만 반경 10km 내 사육 가금 이동통제 및 특별관리지역 지정과 더불어, 전국 모든 가금농장과 축산관계시설을 대상으로 향후 일주일간 '일제 소독주간'이 운영된다.

2. 대국민 및 가금농가 협조 당부
국민 행동요령 : 하천, 저수지, 갯벌 등 철새도래지 방문을 자제하고, 야생조류 폐사체나 이상행동 조류 발견 시 직접 만지지 말고 즉시 관할 지자체(이천시 민원콜센터 또는 환경부서)나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에 신고해야 한다.
가금농가 수칙 : 이천시 내 가금농장 관계자는 외부인·차량 출입을 철저히 차단하고 농장 내외부를 매일 소독해야 하며, 의심 증상(폐사 증가, 산란율 저하 등) 발생 시 즉시 방역당국(1588-4060/9060)으로 신고할 것.


댓글 (0)
댓글 작성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