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어린이들이 책 읽는 즐거움을 느끼고 어릴 적부터 꾸준한 독서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도내 15개 시군 20개 공공도서관에서 ‘어린이 천 권 읽기’ 사업을 적극 운영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어린이 천 권 읽기’는 어린이들이 다양한 책을 접하며 독서의 재미를 발견할 수 있도록 돕는 대표적인 독서 진흥 프로그램이다. 참여 도서관에서는 연령과 발달 단계에 맞춘 추천 도서 꾸러미 대출을 비롯해, 독서 기록장 작성, 단계별 인증 등 아이들이 흥미를 갖고 책과 친해질 수 있는 환경을 지원한다.
1. 도내 주요 도서관별 맞춤형 독서 프로그램 현황
용인시 (동백도서관) : 연령별 추천 도서로 구성된 책 꾸러미를 읽고 스탬프를 모으며 독서 목표를 달성하는 ‘천권로드(ROAD)’ 운영
과천시 (문원도서관) : ‘천권 읽기 도전자’ 프로그램 완주 어린이에게 공식 인증서를 발급해 책 읽기의 성취감과 자부심 고취
기타 참여 도서관 (총 20개관) : 화성시(봉담와우·송산·서연이음터), 부천시(수주), 평택시(배다리), 안양시(큰샘어린이), 시흥시(중앙·소래빛), 김포시(장기), 양주시(옥정호수·덕계), 군포시(어린이), 구리시(교문방정환), 포천시(면암중앙·소흘), 의왕시(글로벌), 동두천시(오르빛), 가평군(한석봉도서관) 등에서 참여 중이며, 각 시군 공공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자세한 참여 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2. 이천시 '세천책' 프로그램의 활약과 독서 열기
이 같은 경기도 전역의 독서 운동과 발맞춰, 이천시 역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세천책(세상을 품은 천 권의 책)'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운영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천시는 아이들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독서를 접할 수 있도록 맞춤형 도서 지원과 체계적인 독서 이력 관리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끈기 있게 도전해 '천 권 달성'에 성공한 어린이들의 감격스러운 소식과 완주 후기가 지역 사회에 잇따라 전해지며, 학부모와 아이들 사이에서 큰 동기부여가 되는 등 지역 도서관을 중심으로 뜨거운 독서 열기가 이어지고 있다.
윤명희 경기도서관장은 “천 권이라는 숫자보다 중요한 것은 어린이들이 한 권 한 권 책을 읽으며 느끼는 즐거움과 성취감”이라며, “이천시의 ‘세천책’ 사례처럼 아이들이 책과 함께 성장하고 평생 독서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시군 공공도서관과 함께 다채로운 독서 기회를 더욱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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