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가 반려동물 사진을 인공지능(AI)으로 분석하는 펫테크 기업 ‘주식회사 십일리터’를 이달의 A-벤처스 제90호 기업으로 선정했다. 십일리터는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사진을 활용해 반려동물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라이펫(Lifet)’을 개발·운영하고 있다.

A-벤처스는 농식품 분야 우수 벤처·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알리는 제도다. 라이펫은 반려동물의 다리·구강·눈 등을 촬영하면 AI가 사진을 분석해 질환 유무와 진행 정도를 알려주는 서비스다.
5개 질병군 분석, 기술 고도화 추진
상용화 분야 : 슬개골 탈구, 치주 질환, 비만, 백내장, 피부 질환 등 5개 질병군 분석 서비스를 제공한다.
의료기기 허가 : 슬개골 탈구와 치주 질환 분석 소프트웨어는 동물용의료기기 품목허가를 취득했다.
개발·지원 : 농식품부는 올해 농식품 벤처육성 지원사업으로 기술 고도화와 사업화를 지원하고 있다. 기업은 인지장애 분석 기술도 추가 개발 중이다.
건강관리와 보험으로 사업 확대
사업 영역 : 국내 주요 대기업 등에 분석 솔루션을 공급하고, 민간 보험사와 AI 분석 결과를 보험료 산정에 활용하는 반려동물 보험상품을 출시했다.
성장 실적 : 매출은 2023년 1억 3천만 원에서 2025년 11억 5천여만 원으로 약 9배 늘었다. 누적 투자 유치액은 22억 5천만 원이다.
김광현 대표는 “반려동물의 건강 상태를 보호자가 일상에서 간편하게 확인하고 적시에 동물병원에 내원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문의: 농림축산식품부 스마트농업정책과 044-201-2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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