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실패로 멈춰 있던 일상을 되찾고 새로운 진로에 도전한 청년들의 경험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고용노동부는 10월 29일 청년도전지원사업·청년성장프로젝트 우수사례 공모전 수상작 26점을 발표했다.

9월 한 달간 청년도전지원사업 435건, 청년성장프로젝트 262건의 수기가 접수됐으며, 10월 22일 심사를 거쳐 각각 16점과 10점이 선정됐다. 참여 청년의 변화뿐 아니라 현장에서 지원한 운영기관과 매니저의 경험도 함께 담겼다.
일상 회복에서 진로 탐색·직무 경험까지
청년도전지원사업 : 구직단념청년 등이 자신감을 회복하고 노동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최우수상을 받은 임○○ 청년은 체험활동으로 생활 리듬을 회복한 뒤 진로 강의와 기업 탐방 등을 거쳐 AI 부트캠프 보조강사로 채용됐다.
청년성장프로젝트 : 취업 준비와 네트워킹 공간인 청년카페, 구직활동과 일상 유지에 필요한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최우수상 수상자 유○○ 청년은 가상회사의 조직 적응을 기획하는 등 100시간의 프로젝트를 경험했다.
운영 현장의 지원 : 청주상공회의소는 자신감 회복부터 취업 준비까지 단계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제주패스파인더는 지역 기업과 협업한 하루 직무체험 등 관심사를 진로와 연결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김해 의생명·산업진흥원 양진호 매니저는 한 청년의 3D 도면 취미를 게임 제작과 3D 프린팅 체험으로 연결하고 기업 탐방, 자기소개서 작성, 모의 면접을 지원했다. 해당 청년은 임플란트 부품 정밀 제조기업에 취업했다.
내년 통합 지원 추진
고용노동부는 2027년부터 두 사업을 ‘청년도전성장지원사업’으로 통합하고 지원 규모를 넓힐 계획이다. 제시된 계획은 903억 원 규모로 6만 7,000명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이번 발표는 우수사례 선정과 향후 추진계획에 관한 것으로, 이천 지역의 신규 참여자 모집 공고는 아니다.
문의는 고용노동부 청년취업지원과(044-202-7714)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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