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국가재난관리 유공 '대통령·국무총리 표창' 휩쓸어

이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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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식 팀장·지역자율방재단 동시 수상… 선제적 재난 대응이 빚어낸 '안전도시' 쾌거

이천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6년 국가재난관리 유공' 정부포상에서 개인과 단체 부문을 모두 석권하며 재난관리 우수 지자체로서의 확고한 위상을 입증했다.

이천시청 제공

이천시는 안전총괄과 최인식 자연재난팀장이 대통령표창을, 이천시 지역자율방재단이 국무총리표창을 동시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포상은 재난 예방과 대응, 복구에 헌신하며 국가 재난관리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해 수여하는 최고 권위의 상이다.

재난 현장 지켜온 헌신, 대통령표창으로 결실 맺은 최인식 팀장

대통령표창의 주인공인 최인식 자연재난팀장은 2012년부터 재난 전담 업무를 수행하며 이천 물류창고 화재 수습, 코로나19 대응 등 대형 재난 현장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

특히 2022년부터 자연재난팀장을 역임하며 계절별 선제적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적극적인 재해예방사업을 추진해 인명피해를 최소화했다. 집중호우 대비 국비 공모사업 확보와 특별재난지역 복구 지원 등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끈질긴 노력이 이번 수상의 결정적 계기가 되었다.

민관 협력의 모범, 국무총리표창 빛나는 지역자율방재단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한 이천시 지역자율방재단은 2008년 창단 이래 재난 현장의 최일선에서 묵묵히 봉사해 온 단체다.

지난해 극심한 집중호우와 폭염, 대설 상황에서 배수로 점검, 취약지역 예찰, 제설작업 지원 등 밀착형 예방 활동을 전개했다. 나아가 타 지역인 가평군 수해복구 현장까지 달려가 지원의 손길을 내밀었으며, 다양한 안전문화 캠페인을 통해 지역 사회의 안전의식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는다.

'안전도시 이천'을 향한 끊임없는 도약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정부포상은 시민의 안전을 위해 밤낮없이 헌신해 온 공직자와 자율방재단의 땀방울이 만들어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한발 앞선 재난 예방과 신속한 대응체계를 마련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도시 이천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천시는 향후 기후변화로 인해 잦아지는 복합재난에 대비하여 재난관리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빈틈없는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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