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미래세대재단, '은둔 청년' 꼬리표 뗀다… 3309건 중 '숨은빛' 낙점

이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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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8명 참여한 대국민 공모전 결과… '일상회복준비'·'나와봄' 등 우수작 동시 선정

경기도미래세대재단이 부정적인 인식을 주던 '고립·은둔 청년'을 대신할 새로운 이름으로 '숨은빛 청년'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 명칭은 총 3309건의 제안이 접수된 대국민 공모전을 통해 결정됐다.

경기도청 제공
경기도청 제공

재단은 지난 7월 6일부터 24일까지 고립·은둔 청년의 가능성과 회복에 초점을 맞춘 새 이름 발굴 공모전을 진행했다. 총 1518명이 참여해 열띤 호응을 보였으며, 전문가 심사와 온라인 공개투표를 거쳐 대표 명칭을 확정 지었다.

대표 명칭으로 뽑힌 '숨은빛 청년'은 아직 드러나지 않았을 뿐, 청년 누구나 자신만의 빛과 가능성을 품고 있다는 희망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 우수 명칭으로는 다시 일상을 맞이하기 위해 준비하는 과정을 뜻하는 '일상회복준비 청년'과 세상 밖으로 나와본다는 의미 및 동행을 뜻하는 '나와봄 청년'이 함께 선정됐다.

선정된 이름들은 향후 재단이 추진하는 청년 지원사업의 홍보와 사회적 인식 개선 활동에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김현삼 경기도미래세대재단 대표이사는 "고립·은둔 청년을 단절이나 부정적 시선이 아닌 가능성과 회복의 관점에서 바라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립·은둔 청년을 이해하고 함께 응원하는 사회적 공감대를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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