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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마장면, '영화·음식 인문학' 호응. 9·10월도 이어간다

임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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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이탈리아·프랑스 편 비씨조명 아트센터 협업 성료… 지역 카페 연계해 일상 속 문화 체험 확대

이천시청 제공
이천시청 제공

이천시 마장면 주민자치회가 영화와 음식을 매개로 한 특성화 인문학 프로그램 '영화로 맛보는 세계의 음식문화 도슨트'를 성황리에 운영하며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다가오는 9월과 10월에도 지역 상권과 연계해 다채로운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할 예정이다.

마장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8월 지역 내 비씨조명 아트센터와 협업해 이탈리아와 프랑스 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참여 주민들은 영화 속에 등장하는 양국의 음식과 식문화를 중심으로 역사적, 사회적 배경을 살펴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단순한 이론 위주의 강좌에서 벗어나, 영화와 음식이라는 친숙한 매개체를 활용해 각 나라의 삶과 전통을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된 점이 눈길을 끈다.

특히 이번 강좌는 지역 문화 예술 공간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인문학적 배움의 기회를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요소를 통해 세계 문화에 대한 심리적 진입 장벽을 크게 낮췄다.

황인동 마장면장은 "앞으로 9월과 10월에도 지역 카페 등과 협력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이어갈 것"이라며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세계 문화를 접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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