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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AI·XR 청년 인재 82명 배출… 드론 운용 'SAM3' 대상

이민수 기자
| 입력:

제5기 가상융합기술 아카데미 성료… 로블록스·업스테이지 등 9개 기업 채용 연계

내용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 이미지 Generated by AI
내용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 이미지 Generated by AI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인공지능(AI)과 확장현실(XR) 융합 역량을 갖춘 청년 인재 82명을 배출했다. 특히 드론 통합 운용 서비스 'SAM3'가 대상을 차지하고, 로블록스 등 주요 IT 기업들이 채용 연계에 나서며 실무 중심 교육의 성과를 입증했다.

과기정통부는 8월 31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 가상융합산업허브에서 차세대 가상융합산업을 이끌어갈 청년 개발자와 창작자를 양성하는 제5기 가상융합기술 아카데미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현장 즉시 투입 가능한 실무형 인재 양성

가상융합기술 아카데미는 프로젝트 중심의 실무형 교육을 통해 AI 및 가상융합산업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청년들의 취업과 창업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인재양성 사업이다. 2022년 출범 이후 5년간 총 995명의 실무형 인재를 배출하고 205건의 사업화 과제를 창출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번 행사는 제5기 정규 교육과정과 올해 시범 도입된 AI 글래스 교육과정을 마무리하며 총 82명의 수료생이 거둔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제5기 정규 과정은 유니티, 언리얼, 백엔드, AI, 테크니컬 아티스트(TA) 등 5개 과정의 기초·전공 교육과 생성형 AI 기반 실무 프로젝트로 운영됐다. 특히 5.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교육생들이 참여한 AI 글래스 교육 과정은 실제 기획부터 서비스 개발까지 완수하며 큰 주목을 받았다.

드론 운용부터 IoT 제어까지… 빛나는 혁신 아이디어

최종 심사를 거쳐 영예의 대상(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상)은 '복셀' 팀의 드론 통합 운용 서비스 'SAM3'가 차지했다. 'SAM3'는 AI와 XR을 기반으로 비숙련 드론 운용자도 정찰수, 타격수, 지휘통제실 간 표적과 위치정보를 실시간 공유하며 효율적으로 협업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다.

이어 AI 글래스 프로젝트 우수상(한국전파진흥협회장상)은 일상을 자동 기록하고 손 제스처로 사물인터넷(IoT) 기기를 제어하는 '김치찌개' 팀의 '라이프렌즈'에게 돌아갔다.

업계가 주목한 인재들… 채용 연계로 실질적 성과 창출

이날 행사 2부에는 로블록스, 업스테이지, 하이퍼클라우드, 듀코젠 등 AI 및 가상융합 분야 9개 우수 기업이 참여한 채용상담회(리크루팅 데이)가 열렸다. 이들 기업은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1대1 채용 및 직무 상담과 기술 개발 멘토링을 제공하며 취업 연계의 실질적인 성과를 더했다.

과기정통부 남철기 소프트웨어정책관은 "우리 청년들이 아카데미 과정을 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실제 가상융합 서비스와 콘텐츠로 구현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게 되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기술 변화와 수요를 반영한 실무형 인재 양성을 지속하고, 청년들의 취·창업으로 이어지도록 후속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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