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창전동, 독거 어르신 위한 '도란도란 이야기나눔' 사업 본격 시작

이민수 기자
| 입력:

요양보호사 미파견 어르신 1대 1 매칭으로 정서적 안정 및 돌봄 공백 예방

이천시 창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창전동은 지난 29일 독거 어르신 말벗 지원 사업인 '도란도란 이야기나눔'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천시청 제공

이번에 추진되는 '도란도란 이야기나눔'은 2026년 창전동 마을복지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되었다.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 어르신 가운데 요양보호사나 노인맞춤돌봄사가 파견되지 않는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를 발굴해 위원들과 1대 1로 매칭하는 것이 핵심이다. 협의체는 대상자들에게 정기적으로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하고 말벗이 되어주는 등 밀착 지원을 펼칠 예정이다.

협의체 위원들은 어르신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일상생활의 불편함과 추가적으로 필요한 복지 서비스를 세밀하게 파악할 계획이다. 수집된 정보는 행정복지센터로 즉각 전달되어 민관 협력을 통한 선제적인 돌봄 공백 예방에 기여하게 된다.

최경자 창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무더운 날씨로 인해 어르신들의 외부 활동이 위축되는 시기인 만큼, 사회적 고립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위기 신호를 조기에 파악해 촘촘하고 견고한 복지 안전망 역할을 다하는 협의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댓글 (0)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댓글 작성

언어 선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