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천시장이 4년간의 임기를 마치며 시민과 공직자들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담은 퇴임사를 발표했다. 시장은 퇴임사를 통해 지난 민선 8기 시정을 되돌아보며, 시민들의 믿음과 지지가 시정을 이끄는 가장 큰 원동력이자 무거운 책임감이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임기 동안 겪었던 여러 지역 위기와 극복 과정도 함께 언급됐다. 쌀값 폭락, 반도체 경기 침체, 수돗물 유충 사태, 기록적인 폭설 등 지역 경제와 시민의 일상을 위협하는 재난 상황 속에서도, 시장은 주저하지 않고 현장으로 달려가 시민들의 아픔을 위로하고 일상을 회복하는 데 주력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밤낮없이 헌신해 온 이천시 공직자들에 대한 각별한 애정과 고마움도 드러냈다. 시장은 어려운 문제 앞에서도 묵묵히 해결책을 찾아낸 공직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시민의 곁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지난 4년간의 주요 시정 성과도 구체적으로 제시됐다. 1조 원 이상의 기업 투자 유치와 1,900여 개의 일자리 창출 기반 마련을 비롯해, 오랜 기간 기업 활동의 걸림돌로 작용했던 연접규제 개선을 이끌어내며 지역 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더불어 과학고 유치 성공과 10년 이상 난항을 겪었던 시립화장시설 문제 해결 역시 핵심 성과로 꼽혔다. 교통, 의료, 돌봄, 복지 등 다방면에서 시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었음을 강조하며, 이러한 변화들이 시민들의 일상 속에서 완성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시장은 이천시가 철도교통의 중심지이자 반도체 첨단산업 도시로서 더 큰 미래를 향해 나아갈 것이라는 확고한 믿음을 내비쳤다. 시장직을 내려놓은 후에도 이천에 대한 깊은 애정과 관심을 이어갈 것을 약속하며, 지난 시간 동안 지지와 응원을 보내준 이천 시민들에게 진심 어린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퇴임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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