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천시 창전동 주민자치회가 청소년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가 참여한 '2026년 창전동 주민총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2027년도에 추진할 5개 핵심 사업의 우선순위를 최종 확정했다.
지난 10일 분수대오거리 교통광장에서 열린 이번 총회는 주민이 직접 마을에 필요한 사업을 발굴하고 결정하는 실질적인 주민자치 실현의 장으로 꾸며졌다. 앞서 1일부터 5일까지 운영된 찾아가는 투표소 및 거점 투표소의 사전투표 결과와 당일 현장 투표 수치를 합산해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과 자치계획 의제사업의 향방을 결정지었다.
투표 결과 상정된 5개 의제인 창전동 기억문화 프로젝트, 창전동 BI 사업, 창전 글로벌 어울림 축제, 3대 노래자랑, 창전 빛 그림 길 조성사업 모두 주민들의 압도적인 찬성표를 얻었다. 이를 통해 2027년도 사업 추진은 한층 탄력을 받게 될 전망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 사회의 미래인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돋보였다. 식전과 식후 행사로 치얼스, 프레셔스, 스텝업 등 지역 청소년 동아리 3개 팀이 활력 넘치는 무대를 선보여 현장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아울러 부대행사로 마련된 새활용(업사이클링) 체험 부스는 최근 화두인 친환경 실천의 의미를 나누며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창전동 주민자치회 관계자는 "청소년부터 어르신까지 온 세대가 어우러져 창전동의 미래를 논의한 매우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주민의 손으로 직접 선택해 주신 5개 사업이 2027년 결실을 볼 수 있도록 알차게 준비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미연 창전동장 역시 "이천의 중심 창전동에서 펼쳐진 오늘 이 자리는 우리 동의 내일을 주민과 함께 그려나가는 소중한 출발점"이라며 "보여주신 성원에 부응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든든하게 뒷받침하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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