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드론 활용 폭염 예찰 강화…야외작업자 온열질환 예방 총력

임승규 기자
| 입력:

체감온도 30도 이상 시 취약 시간대 집중 점검 및 드론 안내방송 실시

이천시청 제공
이천시청 제공

이천시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인한 시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드론을 활용한 폭염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농업인과 야외작업자 보호를 위한 현장 대응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밝혔다.

최근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폭염 일수가 급증하고 온열질환 발생 위험이 크게 높아짐에 따라, 시는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선제적 예방 활동을 한층 강화하여 시민 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이천시는 폭염특보가 발효되거나 체감온도가 30도 이상으로 예상될 경우, 하루 중 가장 무더운 취약 시간대인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드론 예찰 활동을 집중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예찰 대상은 논과 밭, 비닐하우스 등 야외작업이 빈번하게 이루어지는 지역으로, 작업자들이 폭염에 장시간 노출될 우려가 있는 현장을 꼼꼼하게 점검하게 된다.

특히 예찰 과정에서 야외작업자가 발견될 경우, 즉각적으로 드론 방송 시스템을 가동하여 현장 안내를 진행한다. 드론은 "무더위 시간대 야외작업을 자제하시고 충분한 물 섭취와 휴식을 취하시기를 바랍니다"라는 내용의 폭염 예방 안내방송을 송출하며,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현장 중심의 안전 홍보 활동도 함께 병행할 예정이다.

이천시 관계자는 "7월부터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되는 만큼 야외작업자의 온열질환 예방이 그 무엇보다 중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하며, "드론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선제적 예찰과 현장 밀착형 예방 홍보를 통해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댓글 (0)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댓글 작성

언어 선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