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천시가 한국마사회와 경마공원 유치를 위해 승부수를 띄웠다. 이천시는 18일, 시민의 뜻과 염원을 하나로 모으기 위해 온·오프라인을 통한 범시민 서명운동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명운동은 지난 2015년 말산업 특구로 지정된 이천시의 상징성과 강점을 대내외에 알리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 시는 수도권 내 우수한 접근성과 편리한 교통망, 그리고 충분한 개발 부지를 갖춘 최적의 입지 조건을 핵심 경쟁력으로 내세우고 있다.
서명운동은 18일부터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이천시민은 물론 말산업 및 승마 관련 단체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오프라인 서명은 시청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공공기관 등에 비치된 서명부를 통해 가능하며, 각종 행사와 회의에서도 동참을 독려할 계획이다. 온라인 서명은 시 누리집과 공식 블로그, 포스터에 삽입된 큐알(QR) 부호를 통해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다.
현재 지역 내 유치 열기도 뜨거운 상황이다. 이천시 관계자는 장호원읍, 부발읍, 신둔면, 호법면, 율면 등 5개 지역에서 이미 유치 의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시민들의 강력한 유치 염원을 체감하고 있다고 전했다.
성수석 이천시장은 "한국마사회와 경마공원 유치는 단순한 경마시설이 아니라 문화·관광·레저가 함께 어우러진 새로운 이천의 성장 동력"이라며 "이번 유치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하고 이천의 미래 성장을 이끄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의 뜻이 하나로 모인다면 유치 경쟁력은 더욱 높아질 것"이라며 범시민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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