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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2027년 '이천형 기본사회' 수립. 14개 기관 업무보고 돌입

임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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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7~22일 민선 9기 공약사업 및 현안 점검… 반도체 호황 연계 경제 활성화 및 균형 발전 기반 마련

이천시청 제공
이천시청 제공

이천시가 민선 9기 시정이 본격화되는 2027년을 앞두고 '이천형 기본사회' 구현과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시정 밑그림 작업에 본격 돌입했다.

시는 9월 17일부터 22일까지 자치행정국을 시작으로 10개 국·소·단과 4개 산하기관 등 총 14개 기관을 대상으로 '2027년 주요 업무보고'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공약사업과 주요 현안의 추진계획을 점검하고, 속도감 있는 성과 창출을 위해 행정력과 재정력을 집중하고자 마련됐다.

내년도 시정 운영 방향은 '미래가 모이는 도시 이천'이라는 비전 아래 함께 누리는 성장, 기본이 든든한 삶, 조화롭게 발전하는 이천 등 세 가지 핵심 축으로 구성된다.

우선 '함께 누리는 성장'을 목표로 반도체 산업의 호황과 확충된 재정 여력을 골목상권, 농업, 중소기업, 청년 일자리 창출로 연계한다. 미래산업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병행해 시민 모두가 경제적 성장의 결실을 체감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또한 '기본이 든든한 삶'을 위해 소득, 일자리, 주거, 교통, 의료, 돌봄, 교육 등 생활 전반의 기본 서비스를 촘촘하게 살핀다. 나이나 소득, 거주지역에 따른 격차를 해소하여 누구나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이천형 기본사회'를 구축하는 데 행정력을 모은다.

도시 인프라 확충을 통한 '조화롭게 발전하는 이천' 조성에도 박차를 가한다. 역세권 개발을 비롯해 도로 및 교통망 정비, 공원·문화·체육시설 확충 등 생활 기반 시설을 차질 없이 추진하여 도시와 농촌, 남부와 북부가 균형 있게 성장하는 환경을 마련할 방침이다.

성수석 이천시장은 "2027년은 민선 9기 시정이 본격적인 성과를 만들어 가는 원년"이라며 "시민과 동심동행하며 보고된 사업계획이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지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동심동행, 계획을 넘어 변화로'라는 다짐으로 공약사업과 주요 현안 추진에 박차를 가해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시는 이번 업무보고회에서 논의된 세부 내용을 바탕으로 사업별 추진계획을 보완하고, 부서 및 산하기관 간의 협력을 한층 강화해 내년도 주요 사업의 실행력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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