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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미래세대재단, 국무총리 표창 영예… 32만 청년 자립 지원 통했다

이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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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청년정책 유공 수상… 갭이어·면접수당 등 맞춤형 지원 및 참여자 만족도 91.5점 성과

경기도미래세대재단이 32만 명이 넘는 도내 청년과 청소년의 자립을 이끈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경기도청 제공
경기도청 제공

재단은 국무조정실이 주관하는 '2026년 청년정책 유공 포상'에서 국무총리 표창 수상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청년정책 유공 포상은 청년의 삶의 질 향상과 정책 발전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에 수여하는 정부포상이다. 재단은 청년과 청소년을 아우르는 통합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정책 사각지대를 해소한 성과를 높게 평가받았다.

지난 2024년 경기도청소년수련원에서 확대 개편된 재단은 청소년기부터 청년기까지 성장을 연속적으로 돕는 광역 단위 전달체계를 확립했다. 특히 도내 31개 시군과 긴밀하게 협력하며 2025년 한 해에만 32만 명 이상의 청년과 청소년에게 맞춤형 정책 혜택을 제공하는 성과를 거뒀다.

대표적인 성공 사례인 '경기청년 갭이어'는 청년들이 스스로 진로를 탐색하고 도전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멘토링과 프로젝트 수행 등을 지원한 결과, 참여자들의 자기효능감이 16.6% 향상됐으며 2025년 기준 91.5점이라는 높은 참여자 만족도를 기록했다.

구직 청년들의 실질적인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지원도 빛을 발했다. 재단은 '경기도 청년기본소득' 운영을 원활히 지원하는 한편, '경기도 청년면접수당' 사업을 통해 2025년 17만 4천여 건의 면접수당을 지급하며 청년들의 생활 안정을 뒷받침했다.

정책 소외계층을 향한 세심한 접근도 돋보였다. 고립되거나 은둔하는 청년들에게는 맞춤형 심리 상담과 일경험을 연계했다. 또한 경계선지능 청년을 위한 진로상담 및 교육 체계를 마련해, 일경험 참여자 18명 중 9명이 실제 취업으로 이어지는 유의미한 결실을 맺었다. 이 밖에도 2021년부터 2025년까지 2만 3천여 명의 미래세대에게 기업 연계 현장교육인 '경기도 진로체험'을 제공하며 사회 진입을 도왔다.

김현삼 경기도미래세대재단 대표이사는 "청년 누구나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도전할 수 있도록 기회를 넓히고, 어려움을 겪는 청년에게는 다시 시작할 수 있는 든든한 기반이 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재단은 향후 도내 31개 시군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더욱 공고히 다져, 청소년기부터 청년기까지 이어지는 성장 단계별 지원을 확대하고 경기도 광역 청년센터로서의 중추적인 기능을 한층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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