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어린이도서관의 대표 영유아 독서 프로그램인 '세상을 바꿀 천 권의 책 읽기(이하 세천책)'에서 2년 만에 그림책 1,000권을 모두 읽어낸 137번째 주인공이 탄생했다.

이천시는 박서로 어린이가 가족과 함께 꾸준히 그림책 꾸러미를 읽으며 '세천책' 137번째 달성자로 이름을 올렸다고 22일 밝혔다. 박 어린이는 지난 2년 동안 다양한 그림책을 접하며 독서 경험을 넓혀왔고, 가족과 함께하는 책 읽기를 자연스럽게 생활 속 습관으로 정착시켰다.
박 어린이의 부모는 "아이에게 책 읽는 습관을 만들어 주고 싶은 작은 마음으로 세천책을 시작했는데, 이제는 먼저 책을 읽어 달라고 할 만큼 책을 좋아하게 됐다"며 "지난 2년 동안 책과 함께 꾸준히 성장한 아이가 참 대견하고 고맙다"고 소감을 전했다.
'세천책'은 그림책 5권으로 구성된 200개의 책 꾸러미를 순서대로 빌려 읽어 총 1,000권을 완독하는 이천시 어린이도서관의 대표적인 독서 장려 프로그램이다. 2020년부터 2022년 사이에 출생한 어린이도서관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어 지역 주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천시 도서관 관계자는 "가족과 함께한 2년간의 책 읽기 경험이 평생 이어질 독서 습관의 든든한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책을 통해 더 넓은 세상을 만나고 가족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세천책 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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