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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골칫덩이 영농부산물 무상 파쇄 나선다. 11월 13일까지 접수

임승규 기자
| 입력:

12월 11일까지 현장 방문 파쇄 지원… 농업경영체 등록 농가 대상

이천시청 제공
이천시청 제공

이천시가 가을철 수확이 끝난 뒤 발생하는 골칫거리인 영농부산물을 농가 현장에서 무상으로 처리해 주는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을 운영하며 오는 11월 13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이번 파쇄지원단 운영은 농업인이 직접 처리하기 까다로운 콩대, 고춧대, 깻대 등의 영농부산물을 전문 인력이 직접 찾아가 무상으로 파쇄해 주는 사업이다. 본격적인 가을철 수확기에 접어들며 부산물이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시기를 맞아, 농가의 일손 부담을 덜어주는 동시에 불법 소각으로 인한 미세먼지 발생과 산불 위험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겠다는 취지다.

파쇄된 부산물은 농경지에 다시 환원되어 토양에 유기물을 공급하는 친환경적인 효과도 거둘 수 있다. 현장 파쇄 작업은 지난 10월 1일 시작해 오는 12월 11일까지 진행된다.

지원 대상은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이천시 소속 농업인이다. 원활한 파쇄 작업을 위해 농가는 작업 전 폐비닐, 농약 봉지, 노끈 등 영농부자재를 반드시 분리해 두어야 한다. 부자재가 영농부산물과 섞여 있을 경우 파쇄 장비 고장의 원인이 될 수 있어 현장 파쇄가 제한될 수 있다.

이천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수확 후 발생하는 영농부산물을 적기에 처리하면 농업인의 일손 부담을 덜고 불법 소각도 예방할 수 있다"라며 "많은 농업인이 파쇄 지원 사업을 활용해 영농부산물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처리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는 11월 13일까지 이천시농업기술센터 영농기술팀 또는 식량작물팀을 통해 유선 및 방문 접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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