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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농기계 유류탱크 구입비 '반값' 덜어준다… 최대 175만원 지원

이민수 기자
| 입력:

총사업비 4억원 투입해 200~990L 용량 대상 50% 보조… 오는 10월 6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접수

경기 이천시가 농업인들의 영농 편의를 돕고 유류비 부담을 덜기 위해 대당 최대 175만 원까지 농기계용 유류보관탱크 구입 비용을 지원한다.

내용 이천시청 공고 참조 / 이미지 Generated by AI
내용 이천시청 공고 참조 / 이미지 Generated by AI

이천시는 총 4억 원(시비 2억 원, 자부담 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26년 농기계용 유류보관탱크 보급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기계용 면세유를 사용하는 농업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유류 보관의 안전성을 대폭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 기종은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에 등록되어 품질보증과 사후관리(A/S)가 원활한 200L 이상 990L 이하 용량의 농용 급유기다. 지원 단가는 대당 350만 원 한도 내에서 실제 구입 가격을 기준으로 시비 50%, 자부담 50% 비율로 적용된다. 이에 따라 농가는 최대 175만 원까지 시비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초과 금액은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인 2026년 9월 23일을 기준으로 이천시에 1년 이상 거주하며 관내 농지에서 면세유류를 이용하는 농업경영체 등록 농업인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는 오는 10월 6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제출 서류는 사업신청서, 견적서, 농협에서 발급한 면세유류 관리대장 등이다.

시는 영농경력 및 규모, 고령농과 여성농 여부, 면세유 배정량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우선 지원 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이천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유류보관탱크 보급을 통해 농업 현장의 영농 효율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지원 대상에 해당하는 농업인들께서는 기한 내에 빠짐없이 신청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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