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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자원봉사센터] 폐청바지로 컵홀더 만들었다… 새활용품 200점 전달

임승규 기자
| 입력:

- 재봉틀 전문봉사단과 시민들 참여해 탄소중립 실천… 자원봉사 할인가맹점에 배부

(재)이천시자원봉사센터가 버려지는 폐청바지를 컵홀더와 파우치 등 새로운 생활용품으로 탈바꿈시켜 지역사회에 나눴다. 센터는 지난 22일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지역맞춤형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재봉틀 업사이클링 프로젝트, 지그재그 그린오브제'를 통해 제작한 청바지 새활용 물품 200여 점을 이천시 자원봉사 할인가맹점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사진 = 이천시청 제공
사진 = 이천시청 제공

이번 프로젝트는 이천 지역 특성에 맞춰 재봉틀 전문재능봉사단과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폐의류와 폐원단을 재탄생시키는 자원순환 프로그램이다.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하고, 지역 내 폐자원 활용도를 높이려는 취지로 기획됐다.

이번에 전달된 물품은 폐청바지로 만든 컵홀더, 티코스터, 앞치마, 도어벨, 미니파우치 등 총 200여 점이다. 이 물품들은 이천시 자원봉사 할인가맹점에 비치되어 지역사회에 새활용의 가치를 알리고 기후위기 대응 동참을 유도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센터는 앞서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자투리 현수막 원단을 활용해 장바구니 300여 개를 제작, 관고전통시장 상인회를 통해 배포한 바 있다. 단순한 폐자원 재활용을 넘어 지역 상권과 연계한 실질적인 자원순환 실천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다.

최광수 (재)이천시자원봉사센터 센터장은 "지역의 전문재능봉사자와 시민들이 함께 자원순환을 실천하고, 새활용 물품을 지역사회에 나눔으로써 탄소중립의 가치를 확산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의 탄소중립 실천과 참여가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센터는 향후에도 전문재능봉사자들과 협력해 폐원단 등 다양한 폐자원의 활용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탄소중립 실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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