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 선택

[금융위원회] 빚 문제 상담은 1375… 채무조정부터 고용·복지까지 연결

이민수 기자
| 입력:

- 10월 29일부터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 운영, 통화료는 신복위 부담 - 개인회생·파산 신청지원·불법사금융 피해 상담, 복합위기는 심층상담 연계

대출이나 카드대금, 통신비 등 빚 문제를 어디에 상담해야 할지 막막하다면 대표번호 1375를 이용할 수 있다. 금융위원회와 신용회복위원회는 10월 29일부터 종합채무상담 대표번호 1375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미지 = 생성형 AI 활용 제작 커넥트 이천
이미지 = 생성형 AI 활용 제작 커넥트 이천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채무자의 경제적 부담을 고려해 통화료는 수신자인 신용회복위원회가 부담한다. ‘일상(13)을 치료(75)하다’라는 취지를 담은 번호로, 연체가 발생한 경우뿐 아니라 연체가 우려되는 상황에서도 지원제도를 상담받을 수 있다.

한 통으로 채무문제 전반 상담

  • 채무조정 : 금융채무와 통신·전기요금 등에 관한 채무조정제도, 신용·재무컨설팅과 지원제도를 안내한다.

  • 법원 절차 지원 : 법원·대한법률구조공단과 연계한 개인회생·파산 신청지원 및 신속면책제도를 상담한다.

  • 피해·복합지원 : 불법사금융 원스톱 피해 신고·지원과 금융·고용·복지 복합지원제도를 안내한다.

상담은 개인의 채무 규모와 연체 상황, 생활 여건 등에 맞춰 이뤄진다. 상담전화 이용 자체가 채무 감면이나 특정 지원의 확정을 뜻하는 것은 아니므로, 구체적인 지원 요건과 절차를 확인해야 한다.

기관별 연결 방향 구분… 복합위기는 심층상담

서민금융진흥원 1397, 금융감독원 1332, 대한법률구조공단 132와는 양방향 연계 상담체계를 갖췄다. 1375 상담 중 다른 전문분야 상담이 필요하면 통화를 종료하지 않고 해당 기관으로 연결해 상담을 이어갈 수 있다.

자살예방상담전화 109와 보건복지상담센터 129는 해당 번호에서 1375로 연결하는 단방향 연계다. 이들 상담 이용자 가운데 채무상담을 원하는 사람은 1375 운영시간 중 통화를 끊지 않고 연결받을 수 있다.

심리적 위기 징후가 크거나 불법사금융 피해, 중증질병·고령실직 등으로 생계 위험이 높은 고객은 전담 심층상담반으로 연계한다. 심층상담을 통해 법률·고용·복지·정신건강 등 전문기관 연계와 채무조정 관련 문제 해결을 지원한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빚으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께 필요한 것은 혼자 감당해야 한다는 절망이 아니라,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희망”이라고 밝혔다.

채무 관련 상담은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 신용회복위원회 대표번호 1375로 하면 된다.

×

댓글 (0)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댓글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