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청소년 연합의회 '나비'는 지난 8일 서희청소년센터 대강당에서 청소년 사회참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정책 제안 기초 통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청소년참여위원회, 청소년의회, 청소년교육의회 등 총 3개 분과 소속 청소년 의원 40여 명이 참여해 정책의 개념과 제안서 작성 방법을 배우며 정책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5월 출범한 연합의회 나비는 지역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기구로 3개 분과 40여 명의 의원으로 구성되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교육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정책을 쉽게 이해하고 실제 제안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실습 중심의 원데이 클래스로 기획됐다. 세부적으로는 정책의 개념과 법·제도·정책의 관계 이해, 청소년 정책의 흐름과 정책 리터러시, 주제 발굴 및 선정 방법, 기존 정책과 관련 자료 조사 기법 등이 다뤄졌다. 특히 인공지능(AI) 활용 시 유의 사항과 객관적 자료 활용법을 포함해 제안서 작성 단계별 실습이 체계적으로 진행됐다.
무엇보다 정책이 개인의 불편 해소를 넘어 공공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수단이라는 점이 강조됐다. 교육 참가자들은 청소년의 일상 속 문제를 공공의 관점에서 바라보고 이를 정책으로 발전시키는 과정을 사례 중심으로 학습했다. 아울러 기존 정책과 통계를 활용해 필요성을 제시하고, 문제 분석부터 해결 방안과 기대효과까지 도출하는 실습을 통해 실질적인 정책 제안 능력을 배양했다. 참여 청소년들은 향후 분과별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문제를 발굴하고, 청소년의 시각을 담은 구체적인 정책을 기획할 예정이다.
이천시 청소년 연합의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단순한 의견 제시를 넘어 객관적인 근거를 바탕으로 실현 가능한 정책을 제안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게 되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앞으로도 청소년이 지역사회 변화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 참여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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