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 제1기 고혈압 관리교실 성공적 마무리

임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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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자 수축기 혈압 평균 11.7mmHg 감소 성과… 9월 당뇨병·11월 고지혈증 교실 운영 예정

이천시청 제공
이천시청 제공

이천시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난 6월 12일부터 7월 3일까지 4주간 매주 금요일마다 만성질환 관리교실인 '혈관건강을 부탁해!' 1기 고혈압 관리교실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남부권에 거주하는 고혈압 유질환자 및 위험군 7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교육 과정은 고혈압 질환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올바른 혈압 측정법을 비롯해 저염 식생활 교육 및 요리 실습, 유산소와 근력 운동 실습, 건강 측정 및 맞춤형 상담 등 일상생활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천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센터는 교육 내용이 일상 속 건강 관리 습관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도록 세심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참여자들에게 가정용 혈압계와 염도계를 대여하여 아침과 저녁의 혈압 수치, 국과 찌개의 염도, 식사 내용을 꾸준히 기록하게 했다. 이후 매 회차마다 기록된 내용을 바탕으로 개인별 심층 상담을 제공하여 실질적인 생활 습관 개선을 유도했다.

프로그램 운영 결과는 매우 긍정적으로 나타났다. 참여자들의 수축기 혈압은 평균 11.7mmHg, 이완기 혈압은 평균 1.9mmHg 감소하는 실질적인 건강 개선 효과를 보였다. 또한 고혈압 질환에 대한 지식도는 참여자 전원이 개선되어 평균 점수가 사전 대비 27.1점 상승했으며, 프로그램 전반에 대한 만족도 역시 93.4점이라는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교육을 통해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기 치료를 시작한 의미 있는 사례도 확인되었다. 한 참여자는 프로그램 중 진행된 혈관건강검사에서 중성지방 수치 이상을 발견하여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약물 치료를 시작했다. 이 참여자는 평소 인지하지 못했던 건강 상태를 정확히 확인하고 치료까지 이어질 수 있어 큰 도움이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 관계자는 참여자들이 교육을 듣는 것에 그치지 않고 가정에서 직접 수치를 측정하고 기록하며 주도적인 건강 관리 습관을 형성한 점이 가장 뜻깊은 성과라고 평가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만성질환을 쉽게 이해하고 꾸준히 관리할 수 있도록 실천 중심의 교육과 상담을 지속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이천시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역 주민의 만성질환 예방과 체계적인 자가관리 지원을 위해 오는 9월에는 당뇨병 관리교실을, 11월에는 고지혈증 관리교실을 순차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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