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자원봉사센터, 군 장병과 함께 보훈가족 위한 '여름김치' 나눔 실천

이민수 기자
| 입력:

제55보병사단 장병 및 자원봉사자 40여 명 참여… 참전유공자 등 85명에게 직접 전달하며 호국보훈의 의미 되새겨

(재)이천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7일 '365일 안녕한 이천' 사업의 일환으로 '테마가 있는 따뜻한 이웃 만들기'의 두 번째 여름 테마인 '군 장병과 함께하는 여름김치 만들기' 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천시청 제공

이번 나눔 활동에는 제55보병사단 171보병여단 1대대 장병들을 비롯해 중리동밑반찬봉사단, 이천시여성예비군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정성껏 열무김치를 직접 담그며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실천에 한뜻으로 동참했다.

이날 완성된 열무김치는 6·25참전유공자회, 고엽제전우회, 월남참전자회, 전몰군경미망인회 등 지역 내 4개 보훈단체 회원 85명에게 전달되었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참전유공자 가정에는 군 장병과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방문해 김치를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며 깊은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제55보병사단 171보병여단 1대대 이랑 대대장은 장병들과 함께 담근 김치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어르신들께 작은 위로와 감사의 마음으로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아울러 장병들에게도 국가를 위해 헌신한 선배 세대를 기억하고 감사의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미선 이천시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활동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국가유공자께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 곳곳의 이웃을 살피며 세대를 잇는 따뜻한 돌봄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재)이천시자원봉사센터는 '365일 안녕한 이천' 사업을 통해 계절별 맞춤형 봉사활동과 다양한 돌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지역사회 내 나눔 문화 확산과 이웃 간 정서적 연결망 구축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댓글 (0)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댓글 작성

언어 선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