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외국인 계절근로자, 경기도서 '보쌈' 만들며 한국 식문화 체험

이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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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농수산진흥원, 계절근로자 정서 안정 및 지역사회 적응 돕는 문화체험 프로그램 성료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 지난 1일 경기도 먹거리 광장 사계주방에서 라오스 국적 계절근로자 20명을 대상으로 한식 요리 문화체험 프로그램인 '한국의 맛과 정을 나누는 보쌈 식탁' 행사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경기도청 제공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라오스 계절근로자들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음식인 보쌈정식을 직접 만들고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식재료 손질부터 조리, 식사까지 전 과정을 체험하며 요리를 매개로 한국의 식문화를 깊이 이해하고 건강한 식생활에 대한 인식을 넓혔다. 또한 낯선 타국 생활의 어려움을 나누고 참가자 간 교류와 소통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최창수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은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정서적 안정을 돕고 지역사회에 원활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한국 식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도내 유관기관 및 위탁사업 간 협력을 한층 강화해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안정적인 체류 환경을 조성하고 농촌 현장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경기도청 제공

한편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 경기도의 위탁을 받아 운영 중인 경기도 농촌인력지원센터를 통해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다방면으로 지원하고 있다. 특히 도내 농촌 현장을 직접 찾아가 계절근로자 방문 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안내하고 넥쿨러와 식염포도당 등 예방 물품을 배부하는 등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한 현장 밀착형 지원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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