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전문예술단체 아리모리 앙상블이 이천 지역 독립 영웅들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퓨전국악 음악극 '대한의 꿈'을 오는 9월 10일 이천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전석 무료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이천시와 이천문화재단의 '2026 지역 예술인 지원사업' 선정작으로, 지역 사회에 깊은 역사적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천의 독립 영웅, 무대 위에서 되살아나다
'대한의 꿈'은 이천 출신의 대표적인 독립운동가 이수흥 의사와 최연소 항일 단체로 활동했던 '독수리 소년단'의 가슴 벅찬 실화를 조명한다. 역사가 된 소년들과 청년들의 숨겨진 이야기 위에 웅장한 국악 연주와 결연한 성악가들의 목소리가 더해져 극의 몰입도를 높인다.
여기에 KBS 성우의 생동감 넘치는 내레이션과 어린이 뮤지컬 팀의 순수한 하모니가 결합되어 전 세대 관객에게 지역적 자긍심과 묵직한 울림을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악과 서양 클래식의 조화… '아리모리 앙상블'의 새로운 시도

이번 공연을 주최 및 주관하는 '아리모리 앙상블'은 노래하듯 연주하는 서양 음악 용어 '아리오소(Arioso)'와 우리 음악의 장단을 뜻하는 '모리'의 합성어로 이름 지어졌다. 전통 악기와 서양 클래식 악기가 어우러져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퓨전국악 단체로, 2015년 창단 이래 꾸준한 활동을 이어오며 2024년 경기도 전문예술단체로 지정된 바 있다.
강수민 기획·총괄 연출자(바이올린)를 필두로 김민진(바이올린), 오유영(25현 가야금), 심성욱(대금), 박이진(첼로), 조민규(피아노), 김민웅(타악) 등 실력파 연주진이 참여한다. 또한 조예희(소프라노), 김준성(테너·청년 수흥 역), 송근진(테너·노년 대한 역), 정의진(성우·스토리텔러), 이환희(배우·일본순사 역)를 비롯해 서진욱 지도교사가 이끄는 중앙예술어린이뮤지컬(독수리 소년단 역) 팀이 무대에 올라 다채로운 앙상블을 선보인다.
전 세대 아우르는 역사적 감동… 전석 무료 및 예매 정보
이천시민을 포함한 모든 관객이 부담 없이 문화 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아리모리 앙상블 관계자는 "이천을 지켜낸 영웅들의 고귀한 정신과 푸른 꿈을 음악으로 피워내고자 노력했다"며 "청소년과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온 가족이 함께 모여 역사적 감동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관람을 희망하는 관객은 네이버 폼 온라인 신청 링크 또는 공식 포스터의 QR코드를 스캔하여 사전 좌석 예매가 가능하며, 공연 당일 현장 예매 및 발권도 진행된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아리모리 앙상블 측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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