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농업정책과 농촌마을지원센터가 운영 중인 집수리 아카데미 4기 과정의 일환으로 '생활설비 분야' 교육이 지난 22일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일상생활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세면기, 수도꼭지, 환풍기, 싱크대 수전 등 고장 난 부분을 직접 고치는 생활설비 유지 및 보수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 참가자들은 기본 부자재와 공구를 이용해 실습 위주로 교체와 수리 방법을 익혔다.

집 안팎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노후화된 설비를 수리하는 이번 과정은 학습한 이론을 개인이 직접 실습하여 실질적인 역량을 키우는 데 목적이 있다. 한 교육생은 세면기의 수도꼭지가 고장 나 설비업체를 불러 수리했던 경험을 언급하며, 직접 실습해 보니 생각보다 어렵지 않아 앞으로는 고장 난 부분을 스스로 수리해 보겠다는 긍정적인 소감을 전했다.

집수리 아카데미 4기 과정은 단순한 교육에 그치지 않고 수료 후 동아리 활동을 통한 재능 기부로 연계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지난 2023년부터 활동을 시작해 현재 30여 명의 회원이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고 있는 집수리 동아리 우리家치에 이번 4기 교육생들도 합류하게 된다. 이들은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배운 기술을 활용해 지역사회를 위한 재능 기부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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