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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전국 첫 문해교육 박람회서 시선 집중. 52개 교실 성과 빛났다

임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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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서 열린 제1회 정책박람회 참가… 어머님들 작품집 전시 및 2027년 달력 체험 행사 큰 호응

이천시청 제공
이천시청 제공

이천시가 전국 최초로 열린 문해교육 정책박람회에서 52개에 달하는 평생학습 교실의 성과를 성공적으로 알리며 전국 교육 관계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천시는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청주 오스코 컨벤션에서 개최된 '대한민국 제1회 문해교육 정책박람회'에 참가해 지역 평생학습 및 문해교육 현장의 생생한 성과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최·주관한 이번 박람회는 '문해, 배움의 시작을 담다'라는 주제 아래 문해교육의 가치와 현장 사례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행사 기간 동안 단독 홍보관을 운영하며 초·중등 학력 인정 교실 학습자들의 땀과 결실을 선보였다. 특히 어머님 학생들이 직접 작성하고 꾸준히 기록해 온 학습자 작품집(포트폴리오)을 비롯해 직접 빚은 도자기 작품, 한 해 동안의 학습활동을 담은 사진과 영상이 전시되어 방문객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이천시 문해교육 관계자는 "성인 학습자들이 단순히 글을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자신의 삶을 돌아보며 새로운 꿈을 만들어가는 감동적인 과정을 작품집을 통해 고스란히 보여줬다"고 설명했다. 배움의 과정과 성장의 순간이 담긴 이 작품집은 전국에서 모인 문해 교사들에게 깊은 인상과 큰 관심을 받았다.

또한, 홍보관 현장에서 진행된 참여형 프로그램 '미리 그려보는 2027년 달력' 체험 행사도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방문객들은 자신만의 그림과 메시지를 달력에 채워 넣으며 평생학습이 주는 일상 속 즐거움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천시는 현재 초등 및 중등 학력 인정 교실을 포함해 기초문해, 디지털 문해, 생활 문해 등 총 52개의 다채로운 문해교육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소외됨 없이 배움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탄탄한 평생학습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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