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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농수산진흥원, 추석 장바구니 물가 잡는다… '도래미마켓' 4일 개장

이민수 기자
| 입력:

4~5일 경기융합타운서 50여 농가 참여… 유통단계 줄인 직거래장터 및 친환경 캠페인 진행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기 위해 나선다. 진흥원은 오는 4일과 5일 이틀간 경기융합타운 경기도담뜰 광장에서 직거래장터인 '도래미마켓'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경기도청 제공
경기도청 제공

도래미마켓은 '경기도(道)에 찾아오는(來) 맛(味)'이라는 의미를 담은 정례 직거래장터다. 농가의 소득을 높이는 동시에 소비자에게 신선한 경기도 농수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기 위해 중간 유통단계를 대폭 줄인 것이 특징이다. 이번 행사는 다가오는 가을을 맞아 '제철 풍요로움 추석선물전'을 주제로 기획됐다.

행사는 금요일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회차별로 50팀 내외의 농가가 참여하여 다양한 농특산물, 로컬푸드, 가공식품 등을 선보인다. 특히 경기도 관내 농가 및 소상공인뿐만 아니라 전남과 전북 등 상생협력 지역의 농가도 함께 참여해 장터의 풍성함을 더할 예정이다.

경기도청 제공
경기도청 제공

명절 분위기를 돋우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방문객들은 제기차기, 투호, 공기놀이, 구슬치기 등으로 구성된 '전통놀이 운동회 챌린지'에 참여하고 기념품으로 농산물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탄소절감 캠페인의 일환으로 미사용 장바구니나 텀블러를 '친환경실천공유상회' 부스에 기부하면 방울토마토 1팩을 증정하는 친환경 행사도 함께 열린다.

방문객의 편의와 즐길 거리를 확대하기 위해 인근에서 열리는 '광교 빛끌림축제' 및 '컬처라운지 경기,장(場)'과의 협업도 추진된다. 상호 방문객을 대상으로 스탬프 투어를 진행해 기념품을 제공하며,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장터를 소개하면 추첨을 통해 1만 원 할인권을 증정하는 소문내기 이벤트도 진행된다.

최창수 경기도농수산진흥원 원장은 "뜨거운 여름을 견뎌낸 햇곡식과 과일들로 가을 첫 장의 문을 연다"며 "이번 추석선물전이 도내 농가에는 판로 확대의 기회가 되고, 도민들에게는 풍성한 명절 준비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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